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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OCI - 3월중 중국 보조금 정책 확정 발표 예상, 비중확대 구간·목표가 15만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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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8 08:03:32

    OCI ( 코스피 010060 OCI Company Ltd.)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세계3대 제조업체로 꼽힌다. 1959년에 설립돼 2001년 제철화학과 합병한뒤 상호를 동양제철화학에서 2009년 현재의 OCI로 변경했다. 동사의 주요사업부문으로 베이직케미컬 카본케미컬 에너지솔루션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폴리실리콘은 Mg-Si를 정제하여 만드는 초고순도 제품으로 태양전지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동사는 대만 중국 등 세계 주요 태양광업체들과 폴리실리콘 공급장기계약을 맺었다. 동사는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생산을 중심으로 ▷베이직케미컬(폴리실리콘과 TDI 등) ▷카본케미컬(핏치와 카본블랙 등) ▷에너지솔루션(열병합 발전소 등) ▷기타 사업 등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세계 3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에 포함되며 2017년 5월 Tokuyama Malaysia Sdn. Bhd.를 인수하여 연산 6만5800MT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동사의 업황은 베이직케미컬 카본케미컬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태양광발전소의 부진에 따라 에너지솔루션 매출이 급감하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규모가 축소됐다. 그러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판매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 등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상승했고 영업외수지 저하에도 순이익률 역시 오름세를 유지했다. 중국의 태양광 정책변화에 따른 폴리실리콘 판매가 하락과 수요 위축이 나타났고 있는데다 글로벌 공급증가에 따른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가격 하락세 등으로 단기적인 매출 회복은 어려운 상황이다. OCI의 사업환경은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업계는 구조조정기를 거치고 있으며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상위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태양광사업은 국가의 보급정책 영향이 커 정부정책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베이직케미컬(49% 폴리실리콘 및 과산화수소 등 제품) ▷카본케미컬(36% 타르 유도체, BTX 유도체 등) ▷에너지솔루션(14% 열병합 발전 태양광 발전 등 ) 등이고 원재료는 ▷Naphtha (과산화수소 등 원료) ▷FCC ( C/B 원료) 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유가상승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수요증가 ▷각국 정부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증가 등이 진행되며 수혜를 입는다. OCI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42% ▷유동비율158% ▷자산대비 차입금비중21% ▷이자보상배율5배 등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이베스트투자증권] OCI - 3월 중 중국보조금정책 확정발표예상 – 비중확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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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 중국 보조금 정책 확정 발표 예상, 폴리 증설도 1Q19에 마무리

    2019년 2분기 전까지 중국 상위 6개 업체의 폴리실리콘 생산캐파는 34.7만톤이 되겠다.
    GCL부터 ASIA까지 각각 12만톤, 7.2만톤, 7만톤, 3.5만톤, 3만톤, 2만톤이 될 전망이다.

    폴리 대규모 증설은 4Q18~1Q19로 대부분 일단락 나겠다.

    PVinsights에 의하면 지금의 가격 하락은 증설한 중국 업체의 Quality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신규 증설된 물량이 Mono-grade의 Quality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수요가 부진한 Multi 부문으로 유입됐다. 

    이로 인해 멀티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 2월 중국은 보조금 정책 Draft를 발표했다.

    약 30억위안에 달할 전망으로 이는 약 30~35GW 보조금 수준이다.

    양회 이후 3월 중 보조금 정책 Final Version이 발표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3~4월 중 폴리실리콘 가격은 바닥을 찍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격은 1만톤급 이상 업체가 적어도 돈을 버는 수준인 12달러 이상까지 상승해야 정상이겠다.

    하단의 그림을 참조하자. 태양광 ETF는 이미 2018년 중국 531정책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용현학익 개발 청사진 5월 예상

    DCRE는 도급/PM(Project Management)사 공모를 3월 7일 마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호반건설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단독 참여, GS건설도 입찰에 참여하겠다.

    4월이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수 있겠다.

    5월 내에 최종 선정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및 PM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평당 천만원 가정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9,546억원으로 추정된다.

    DCRE의 자본은 현재 1.1조원에서 향후 2조원을 상회하겠다.

    OCI는 현재 DCRE(100% 보유)를 5,540억원(PBR 0.53배)으로 인식하고 있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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