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본기 뛰어난 가상 7.1채널 진동 게이밍 헤드셋, 브리츠 ‘KG4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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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07 17:54:59

    PC스피커 브랜드로 시작한 브리츠(Britz)는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바, 올인원 오디오 등 다양한 사운드 제품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오디오 제품군에 중점을 주면서도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군까지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브리츠가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는 제품군으로 ‘게이밍 헤드셋’을 꼽을 수 있다. 헤드폰에서도 오랜 기술력을 지닌 브리츠가 바로 게이밍 장에도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재 브리츠는 일반 게이밍 헤드셋은 물론 무선 게이밍 헤드셋, 이어셋, 헤드셋 거치대 등 게이밍 제품군에서도 확실히 브리츠만의 영역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지금까지 브리츠가 공격적인 가격대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했다면 이번에 만나볼 게이밍 헤드셋은 확실한 ‘프리미엄’을 내세웠다. 브리츠가 새롭게 출시한 ‘KG40’ 게이밍 헤드셋은 7.1채널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진동 모드를 통해 게임 사운드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고정형 마이크가 자유롭게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마이크도 채택했다. 성능은 프리미엄이지만 브리츠의 장점인 가성비까지 꼼꼼하게 갖췄다.

    ■ 블랙 컬러에 LED를 더한 프리미엄 디자인

    흔히 게이밍 헤드셋하면 크고 각진 투박한 디자인이 여럿이지만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하이파이 헤드폰을 닮은 디자인이 늘고 있다. 이번 브리츠 KG40도 마찬가지다.

    각진 디자인이 아닌 둥글고 간결한 디자인을 채택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컬러도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블랙 컬러를 채택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헤드밴드나 이어패드 안쪽, 케이블에는 레드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브리츠 KG40은 PC의 USB단자에 연결해서 쓰는 USB형 게이밍 헤드셋이다. 덕분에 마이크 단자를 별도로 연결해 줄 필요 없이 PC USB 단자에 연결만 하면 사운드 및 음성 채팅이 가능하다. 케이블의 길이는 2.5m로 데스크톱 PC에 연결하기에 넉넉한 길이를 갖췄다. 케이블의 단선이 발생하지 않고 오랜 기간 사용하도록 내구성도 높였다. 이중코팅 와이어 설계로 두툼한 케이블은 내구성이 좋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헤드셋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레드 LED를 담아 강렬한 포인트를 주었다. PC USB단자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헤드폰 이어컵에 LED가 켜진다. 또한 마이크를 켜면 마이크 끝부분에도 LED가 켜진다. 덕분에 마이크가 켜졌는지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 쉽고 빠른 조작을 돕는 유선 컨트롤러

    헤드셋의 모든 조작은 케이블에 달린 컨트롤러를 통해 가능하다. 컨트롤러는 가벼우면서도 크기가 큰 편이라 게임 도중에도 조작하기가 쉽다. 먼저 컨트롤러를 통해 헤드셋을 켜고 끌 수 있다. 측면의 전원 스위치로 사운드를 즉시 끌 수도 있다. 전면에는 마이크 활성화 버튼이 있어 음성 채팅을 시작할 때 간단히 켤 수 있다.

    컨트롤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볼륨 다이얼이다. KG40은 게임을 하면서도 즉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다이얼을 채택했다. 실제로 잡아보면 크기도 큼지막해 살짝만 돌려도 빠르게 볼륨값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츠 KG40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진동(바이브레이션) 스위치는 가장 크게 만들어 놓았고 컬러도 레드로 포인트를 줬다. 엄지로 살짝 밀면 진동 기능을 켤 수 있고 내리면 꺼진다. 진동 기능은 소리의 변화가 확실하기 때문에 소리로도 켜졌는지를 알 수 있다.

    ■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내장 마이크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은 흔히 마이크가 고정형으로 나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불편함이 있다. 그렇지만 브리츠 KG40의 마이크는 사용할 때만 이어컵 안에서 뽑아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유연하게 움직이기에 입 가까이 마이크를 고정할 수 있다.

    작은 소리도 잡아내는 마이크를 통해 게임 채팅에서 선명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헤드셋 안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가방 등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기본기가 탄탄한 사운드로 엔터테인먼트 헤드폰으로 적합

    브리츠 KG40은 현실적인 게임 사운드 구현을 위해 대형 40mm 드라이버를 채택했다. 기본적으로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높은 해상력을 갖췄다. 실제로 KG40을 들어보면 아무런 모드나 음장을 켜지 않고도 기본 사운드가 수준급이다.

    굉장히 선명하고 사실적인 사운드를 지녀 정확한 게임 사운드를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대형 드라이버를 바탕으로한 높은 공간감으로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에도 쉽다. KG40은 다양한 음장을 지원하지만 딱 기본 사운드로만 들어도 수준급의 음질을 구현한다.

    게이밍 헤드셋으로는 음악 감상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브리츠 KG40은 음악 감상용 헤드폰으로도 어울린다. 사실적인 음색은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다. 힙합 등 저음을 느끼고 싶다면 진동을 켜면 더욱 재미있는 소리를 들려준다.

    기본기가 좋기 때문에 영화 감상용 헤드폰으로도 잘 어울린다. 딱히 단점을 꼽을 수 없는 사운드로게임을 넘어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헤드셋으로도 훌륭하다. 기본적으로 잡음이 거의 없어 심야에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라도 만족할 만한 소리를 들려준다.

    묵직한 진동을 느끼는 ‘바이브레이터 기능’

    브리츠 KG40은 진동 기능을 넣었다. 컨트롤러를 통해 진동 모드를 켜면 즉시 묵직한 중저음이 들려 온다. 낮은 볼륨에서는 베이스 사운드가 확 켜지는 느낌이고 볼륨을 높이면 체감할 수 있는 진동으로 느껴온다.

    진동 모드는 기본 사운드와 확연히 다른 무게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진동 모드에 있다가 끄면 무언가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다.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고 싶거나 타격감을 높이고 싶다면 진동 모드가 도움이 된다. 진동 모드는 게임은 물론 영화에서도 몰입감을 높이는 용도로 좋다.

    ■ 전용 소프트웨어로 가상 7.1채널 사운드 지원

    브리츠 KG40은 가상 7.1채널 사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에서 더욱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상 7.1채널 사운드를 즐기려면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소프트웨어는 브리츠 공식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소프트풰어에서 ‘7.1 Virtual Speaker Shifter’만 활성화하면 즉시 7.1채널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KG40은 기본적으로 공간감이 뛰어나다. 여기에 가상 7.1채널을 켜면 공간감이 더욱 살아나기에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의 방향을 더욱 명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 그렇기에 FPS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방향이나 볼륨값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시스템 볼륨값이나 마이크 볼륨, 샘플링 속도, 이퀄라이저, 마이크 에코 등을 넣을 수 있다. 헤드셋의 더욱 세밀한 설정을 원한다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자.

    ■ 가벼운 무게와 푹신한 이어패드로 편안함 더해

    브리츠 KG40은 헤드밴드의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 헤드밴드를 조절해 딱 맞는 착용감을 얻을 수 있다. 헤드밴드 안쪽에는 쿠션을 넣어 편안한 착용을 돕는다. 기본적으로 KG40의 이어패드는 두툼하기 때문에 귀를 편안하게 잡아준다.

    무조건 편안함만을 강조하지 않은 적당한 장력으로 많은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없다. 밀폐형 구조를 채택해 주변 소리를 적당히 막아주고 게임 사운드에만 집중하기에도 좋다. 무게는 360g으로 가벼워 장시간 헤드셋을 착용하기에도 좋다.

    ■ 완성도 높은 브리츠의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 헤드셋을 꾸준히 선보이는 브리츠가 프리미엄 헤드셋 ‘KG40’을 출시했다. 투박함이 없는 반짝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해 누구나 사용하기가 좋고, 편리한 유선 컨트롤러를 통해 편의성을 더했다. 여기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마이크는 사용할 때만 간단히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브리츠 KG40은 사운드 완성도가 뛰어나다. 훌륭한 사운드 퀄리티로 사실적인 게임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영화나 음악 감상용 헤드폰으로 제격이다.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위해 ‘진동 모드’를 켤 수 있고 가상 7.1채널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에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KG40은 현재(7일) 인터넷 최저가 7만 원대에 구입 가능해 가성비까지 뛰어나다. 엔터테인먼트 헤드셋으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헤드셋을 찾는다면 브리츠 KG40이 그에 어울리는 만족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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