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상반기 공채 시즌 '눈앞'…성공적 취업으로 가는 면접 스타일링


  • 박현정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2-28 16:18:32

    ▲ 채용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보고 있는 참석자들 ©연합뉴스

    2019년 상반기 공채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생들은 더욱 분주하다.

    서류 심사가 통과 된 후 맞이하게 될 첫번째 관문 면접.

    면접 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만큼 좋은 첫인상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복장이다.이에  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당신을 돋보이게 할 면접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 항공업계, 대기업, 공기업, 금융계

    ▲ 나인(NAIN), 러브캣비쥬, 스와치, 슈츠(SCHUTZ), 러브캣

    항공업계,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쪽은 전통과 규율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 너무 튀지 않는 베이직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의상은 포멀한 기본 재킷에 심플하고 단정해 보이는 블라우스를, 주얼리는 너무 과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이 좋다. 팔찌, 목걸이 등 다양하게 착용하기 보다는 시계로 포인트를 주고 귓불에 딱 붙는 큐빅 이어링을 추천한다.

    여기에 슈즈와 가방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제품을 선택해 면접관에게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도 좋다.

    ◇영업, 서비스 업계

    ▲  나인(NAIN), 판도라, 스와치, 포멜카멜레, 헨리베글린

    영업, 서비스 직종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주된 업무인 만큼 단정하면서도 인상에 남을 패션이 중요하다.

    시간 엄수가 중요한 직종인 만큼 시계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계는 심플한 제품보단 컬러감 있는 시계를 착용해 전체 룩에 포인트를 주며 주얼리와 가방의 컬러도 맞춰 통일감으로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의상은 심심한 베이직 자켓보다 트위드 소재의 제품으로, 슈즈는 외근이 잦은 직업 특성상 굽이 높지 않으며 발이 편한 아이템이 좋다.

    뷰티, 패션 업계

    ▲ 나인(NAIN), 햇츠온 (헤어밴드,모자), 아가타, 포멜카멜레, 루이까또즈, 스와치

    유행을 선도하는 분야인 만큼 지원자들의 패션 감각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 바로 패션, 뷰티 업계다.

    기존 면접을 생각하고 무채색의 정장을 입고 간다면 면접관의 눈길을 받을 수 없을 수 있다. 그렇기에 컬러와 아이템의 디테일을 모두 고려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모든 면접에서 그렇듯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자켓을 착용하되, 최근 트렌드인 빈티지 무드의 제품을 선택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밋밋한 주얼리 스타일링보단 컬러가 있는 헤어밴드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팔찌와 시계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스타일링 점수에 추가될 수 있으니 활용해 볼 만 하다.

    ◇광고, 방송, 홍보 업계

    ▲ 마리타 후리나이넨 (MARITA HUURINAINEN), 카린, 판도라, 레페토, 포멜카멜레, 스와치

    방송, 광고, 홍보업계는 다양한 사람들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곳으로 면접 시 지원자의 개성과 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기에 평범한 스타일링으로 면접 장소에 간다면 다른 경쟁자들로 인해 금방 잊혀지고 말 것. 과하지 않은 선에서 독한 스타일링 중요하다. 때문에 매니쉬 룩을 추천한다.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안경과 깔끔한 화이트 워치는 지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이어링은 미니 링(RING) 제품으로 간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슈즈는 정장 구두를 연상시키는 깔끔한 로퍼를, 백은 준비한 서류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을 선택하면 좋다.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8102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