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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월 완성차 판매 31만3천대…전년比 7.7% 감소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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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2 09:00:02

    -기아차, 1월 20만8천908대 판매…13.4%↓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내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자동차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 해 첫 달 전체 실적이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는 1월 한 달간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대 등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지만, 해외는 같은 기간 12.2% 줄어든 실적이다. 전월 보다는 국내ㆍ외 각각 6.8%, 27.3% 줄었다.

    국내 승용 부문에선 그랜저(하이브리드 2450대 포함)가 1만77대를 팔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뒤이어 아반떼(5428대), 쏘나타(하이브리드 270대 포함) 4541대 등 총 2만947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차) 부문 판매량은 싼타페(7001대), 팰리세이드(5903대), 투싼(3651대) 등 1만8886대로 집계됐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역대 최다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누적 계약 대수는 4만5000대를 넘어섰다.

    제네시스 브랜드에선 G80이 2479대, G70이 1408대, G90(EQ900 39대 포함)이 1387대 등 모두 5274대가 팔렸다.

    반면 해외 판매는 중국의 자동차 수요 감소와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안정적인 재고 운영 등의 영향으로 12.2% 감소했다.

    한편 1월 기아차는 국내 3만8010대, 해외 17만898대 등  20만8908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국내에선 K3가 4148대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K9(1047대)은 10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해 전년 동월 대비 8배가 넘는 판매량을 보였다.

    RV 부문에선 카니발이 5678대 팔려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쏘렌토(3617대), 스포티지(2755대) 등 총 1만4994대가 팔렸다.

    해외는 스포티지가 작년 동월 대비 25.8% 증가한 3만7천880대로 최다였으며 리오(프라이드)가 2만3천718대, 포르테(K3)가 1만5천808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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