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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서남해안 관광도로·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예타 면제 환영”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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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9 16:37:38

    박지원 의원 

    [베타뉴스= 정영선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은 29일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1조원)과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천억원)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도로 중에서 미개통 구간이었던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 율도~해남 화원’ 구간과 ‘여수 화태도~백야도’ 구간이 연결되면 서남해안 일주도로 개통으로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목포~여수~통영~부산 등 전남과 경남 부산을 잇는 남해안관광벨트 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남해안관광시대가 열리고 섬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께 협조를 요청했는데, 이 대표께서 당정청 협의에서 검토하도록 조치해줬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대양산단 옆에 조성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도 이낙연 총리가 목포를 방문해 현장을 보시고 재차 약속했던 사업”이라면서,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생선과 김 미역 톳 등 해조류의 집산지인 목포에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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