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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엔터테인먼트, 해피툭과 히어로5 대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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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17 14:08:52

    해머엔터테인먼트는 대만 퍼블리셔인 해피툭과 모바일 게임 '히어로5(가칭)'에 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히어로5(가칭)'의 2019년 내 안정적인 대만 현지 서비스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만의 해피툭은 2012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 회사로 게임포털 'mangoT5'를 통해 '테라 온라인', '열혈강호', '클로저스, '오디션', '라테일' 등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대만 서비스 예정인 '히어로5(가칭)'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벨트스크롤 풀3D 모바일 액션 RPG로 80여명의 미소녀 히어로 중 3명을 선택, 자신만의 팀을 만들어 적을 상대하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시에 별도 모드를 통해 각 캐릭터별 배경 스토리, 성장/강화, 스토리텔링 기반 캐릭터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해피툭의 양민영 대표는 "대만은 여러 플랫폼의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바탕으로 게임시장이 활성화 된 특징을 가진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히어로5(가칭)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대만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게임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해머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머엔터테인먼트 박정규 대표는 "우선 대만 게임시장에서 히어로5(가칭)의 흥행 가능성과 개발력을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과 스토리텔링, 그래픽적 완성도, 게임성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유저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알파 버전까지 개발 된 '히어로5(가칭)'는 개발 초기 단계이지만, 해외 유수 퍼블리셔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 일정에 맞춰 2019년 내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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