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5 06: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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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연합뉴스
kDB산업은행은 100％ 출자회사를 만들어 파견·용역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정부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근로자 대표와 은행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를 통해 파견·용역직에 대해 자회사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의결했다.
그동안 KDB산업은행은 파견·용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요구에 대해 자회사 방식을 제시했지만, 용역근로자들은 직접 고용을 요구하면서 1년 넘게 대치해왔다.
KDB산업은행은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정년·임금체계 설계로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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