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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백, 개도국 어린이 대상 ‘사랑 나누기’ 캠페인 진행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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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4 11:38:29

    에코백 제작 공장 애플백은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애플백을 운영하는 판촉물 전문 기업 기프트인포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학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행사다.

    ▲ 기프트인포 사회공헌 활동 - 개도국 어린이 대상 사랑나누기 캠페인 (사진=기프트인포)

    ▲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한몫 하는 기부품 (사진=기프트인포)

    기부되는 학용품과 생활용품에는 한반도 지도나 한국사의 중요한 내용을 인쇄 삽입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의미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7년 첫 시작으로 이번에는 4회째를 맞이하며 ‘초록우산어린이 재단’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애플백에서는 ‘에코백도 에코가로 만들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수익은 전액 ‘사랑 나누기’ 캠페인에 기부된다.

    2018년 12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기획된 ‘에코백도 에코가로 만들자’ 프로모션은 에코백 제작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에코백 본래 의미를 되살리자라는 의도에서 마련되었다고. 또, 연말연시와 신년을 맞이하는 기업이나 단체, 학교 등의 행사에서도 에코백 사은품과 함께 기부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에코백은 친환경 천가방 사용으로 친환경 제품 소비 이미지와 1만 원 이내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또, 패션 트렌드화가 되고 있는 에코백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

    반면 최근 에코백의 본래 취지와는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 에코백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방해하고 사회적으로도 비난이 일고 있다.

    이를 ‘에코백 의미로 되살리기’ 운동으로 좀 더 쉬운 제작, 경제적인 가격, 나만의 에코백 제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경제적, 친밀함, 편안한 상품으로 재인식되길 회사측은 바라고 있다.

    ‘에코백도 에코가로 만들자’ 이벤트 상품은 기본 아이보리 색상에 1도 실크 인쇄 상품 24만 원(부가세 포함)과 컬러 디지털인쇄 상품 32만 원(부가세 포함)의 2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프트인포가 운영하는 애플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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