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공식대리점 한사랑씨앤씨가 한층 진화한 S펜으로 사용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저전력 U 프로세서 위스키레이크를 적용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인 ‘2019 삼성 노트북 Pen S’ 아카데미 모델인 NT950SBE-X716A를 선보인다.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38.1cm(15인치)의 화면크기와 1.56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신제품은 이전 보다 향상된 S펜이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S펜은 응답 지연 속도가 줄어 전작보다 반응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졌다. 이를 통해 필기나 스케치 등의 작업 시 진짜 펜과 같은 보다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작업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스케치용 화이트 팁, 드로잉용 그레이 팁, 필기용 블랙 팁 등 각 작업 특징에 최적화된 3종의 펜팁도 제공되어 디테일을 향상시킬 수 있다.

S펜 솔루션도 장점이다. S펜으로 작성된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 줌은 물론 도표와 수식 등을 디지털로 변환하고 워드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보낼 수 있는 ‘네보’(Nebo)를 비롯해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PDF 파일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Voice Note with Pen’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NT950SBE-X716A는 카비레이크 리프레시(Kaby Lake R) 대비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변화없이 실리콘 설계를 개선해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와이파이 모듈과 오디오 등의 외부 칩세트와 CPU를 통합한 코드명 위스키레이크의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8565U 프로세서가 적용되어 발열 관리의 개선과 배터리 라이프 타임 증가 등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16GB 용량의 메모리와 MX150 외장 그래픽, NVMe 규격의 256GB SSD가 적용되어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과 함께 게임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AKG 음향 기술과 함께 일반 앰프 대비 최대 178% 큰 소리로 출력되는 썬더(Thunder)앰프도 적용돼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마이크로 SD카드보다 5배 빠른 UFS(Universal Flash Storage) 카드를 지원해 손쉽게 저장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개의 썬더볼트3와 기가급 무선랜 속도를 지원하는 Giga Wi-Fi도 적용됐다.

‘2019 삼성 노트북 Pen S’ NT950SBE-X716A는 윈도우10홈이 기본 제공되며, 가격은 253만 원이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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