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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SK머티리얼즈-매수 목표가 23만원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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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3 09:18:49

    SK머티리얼즈 036490

    SK머티리얼즈은 폴리실리콘 반도체 LCD 태양광전지 공정용특수가스 등을 제조하고 있다. 사업환경을 보면 특수가스는 과점시장이다.생산설비 구축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주수요처가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등으로 국내 특수가스 업체들이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반도체 LCD 태양광전지 시장이 커지면서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특수가스는 과점시장이고 생산설비 구축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주 수요처가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등으로 국내 특수가스 업체들은 지리적 이점을 누리고 있다. 반도체 LCD 태양광전지 시장이 커지면서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주요제품인 특수가스는 전방산업이 반도체 및 LCD산업으로 해당산업의 가동률에 따라 경기변동 영향을 받는다. 산업가스는 철강 화학 조선 등의 산업에 이용되고 있어 각 산업 상황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은 특수가스 (79.7% 삼불화질소 모노실랑 육불화텅스텐 등) 산업가스 (14.4%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전구체 (5.9% High-K, Precursor 등 ) 등이다. 원재료은 특수가스(AHF) 가 대부분이다. SK머티리얼즈의 실적은 전방산업(반도체 LCD 태양광) 업황 개선으로 가동률 상승 시 수혜를 입는다. 수출 비중 높아 환율 상승 시 수혜 불산(HF)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시 수혜를 본다. 재무건전성은 부채비율이 166% 유동비율 69%로 5단계 평가중 4단계급이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51%다. 이자보상배율은 9배로 나타났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다.

    SK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가 2016년 2월 16일 SK 주식회사로 변경되면서 SK머티리얼즈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2016년 4월 SK에어가스주식회사를 인수 종속회사로 편입했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LCD 패널 태양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SK에어가스는 산업용 의료용 가스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자체 플랜트 설계 기술을 통한 제조원가의 절감으로 인한 특수가스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SK에너지 SK하이닉스 롯데 BP 등 대기업의 산업가스에 대한 대규모 수요를 바탕으로 타사 대비 높은 가동률 유지하고 있다. 특수가스 산업의 전방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PV시장) 수요 증가와 경쟁사 사업 철수로 전세계에서 2번째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특수가스(NF3 SiH4 WF6 DCS)98.13% 산업가스(O2 N2 Ar) 16.86% 전구체 3.88% 내부거래 -18.88% 등으로 구성된다.

    SK머티리얼즈(036490) 어두울수록 별★은 빛난다
    1Q19 영업이익 추정치, 506억원에서 555억원으로 상향

    증익이 기정사실화(旣定事實化)된 4Q18 실적보다 비수기에 해당되는 1Q19 실적이 더욱 중요하다.
    1Q19 영업이익 추정치를 506억원에서 55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력제품 삼불화질소 특수가스의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원재료 무수불산의 가격이 4분기 수준의 안정적 기조로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대로 유지한다.

    분기 실적의 흐름은 가파른 상저하고가 아니라, 1분기부터 4분기까지 꾸준한 계단식 상승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가격 상승이 아이러니하게도 제품가격 방어를 지원

    2017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원료(무수불산)가격이 kg당 $1.03에서 $1.69까지 50% 이상 상승했고, 동 기간에 SK머티리얼즈의 특수가스 부문 영업이익률은 22%에서 18%까지 이미 하락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요 고객사가 제품가격 인하를 무리하게 요구할 가능성이 낮다.

    가동률 감안한 글로벌 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은 공급 부족 암시

    글로벌 삼불화질소 생산능력은 2018년 기준 29,800톤으로 추정되지만 각 사의 가동률을 감안한 생산능력은 23,940톤으로 연간 수요(25,000~26,000톤) 대비 적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불화질소 가격이 추가적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머티리얼즈의 경쟁사 Versum Materials 도 지난 11월 6일 컨퍼런스콜에서 삼불화질소 가격은 유지또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희망의 별같은 실적에 저평가 매력까지 겸비. 매수 추천

    주가의 발목을 잡던 요인은 4Q18 영업이익이 정점이라는 것이었는데 1Q19까지 실적가시성이 확대되었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 1개월간 주가수익률이 -14%를 기록하며2019년 P/E는 11.9배까지 낮아졌다.

    실적 가시성과 저평가매력을 겸비했다.

    매수를 추천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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