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5 11:59:06
명동이 다시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6일 아침부터 다이공을 비롯한 중국 관광객들이 설렁탕집 앞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가 하면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방한 외국관광객들의 성지인 명동 다이소 매장 엘리베이터에서 입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아침부터 식당앞에 장사진 대다수 중국인 관광객 © 베타뉴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인 관광객 43만459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6.4% 늘었다.
▲ 명동역 다이소 아침 개장전 청소 © 베타뉴스
서울 명동에 위치한 8층짜리 다이소는 지난해 6월 24일 개장 이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지난해 말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보복으로 인한 중국정부의 단체여행객 규제 조치로 국내 관광과 상권 매출이 저조했지만 최근 다이소를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 비중은 10명 중 6~7명은 중국인 고객이 대부분이다.
▲ 명동역 다이소 엘리베이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베타뉴스
다이소 명동점은 층마다 주제별로 매장을 구성했으며 엘리베이터가 있어 편히 이용할 수 있다.
다이소를 찾은 고객들은 진열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층마다 발품을 팔고있다.
다이소 명동점은 9월 대비 10월 일 매출이 200~300만원 증가한 것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한 영향이 있다고 전했다.
▲ 명동역 다이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기념품 진열 © 베타뉴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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