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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 직원 사칭 사례 발생, 주의 요망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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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3 16:41:5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 직원을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확인된 사례로는 담당자 변경으로 지원 사업 투자와 관련해 회사를 방문한다거나, KOCCA의 재무팀을 사칭해 위탁사업의 애로점 등을 물어보며 KOCCA의 주 계좌가 농협으로 이전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의심을 한 위탁사들이 KOCCA에 문의해 실질적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KOCCA 관계자는 "현재 모든 위탁사들에게 이번 사태에 관련된 내용을 알린 상태이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유형으로 KOCCA 직원을 사칭해 실질적인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법적 조치까지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KOCCA는 현재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뉴콘텐츠 글로벌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의가 요망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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