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밀레 의류건조기, 독일 소비자 평가서 ‘올해 1위 제품’으로 선정


  • 전준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10-23 15:37:15

    ▲ 독일 소비자 평가에서 올해 1위 제품으로 선정된 밀레 의류건조기 TWF 500WP 에디션 에코

    밀레 코리아는 밀레(Miele)의 의류건조기가 독일의 소비자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독일연방정부를 통해 설립된 독일 최고 권위의 소비자 기관으로 각종 서비스와 제품의 질을 평가 및 비교해 매년 테스트 결과를 발표,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기관이 발행하는 ‘테스트(Test)’ 매거진을 통해 소개한다.

    올해 의류건조기 테스트에서 1위로 선정된 제품은 밀레 의류건조기 ‘TWF 500WP 에디션 에코’다.

    TWF 500WP 에디션 에코는 미네랄 센서를 통해 건조 시 물에 포함된 칼슘양까지 고려해 옷감을 건조시키는 ‘퍼펙트 드라이(Perfect Dry)’ 기능, 온도가 낮은 열 펌프 기술로 부드럽게 건조시키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낼 수 있는 ‘히트펌프(Heat Pump)’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A+++등급의 에너지 효율성과 밀폐된 공간에서도 수증기를 효과적으로 증발시키고 위생적으로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중에서도 품질 부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든 제품이 20년 내구성 기준으로 연구 및 개발되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도 사용한지 8년된 밀레 제품의 결함률이 9%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밀레는 설명했다.

    밀레는 실제로 모터와 같은 주요 부품들은 해당 모델 단종 후에도 모두 20년 이상 보관한다고 밝혔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는 지난 120년 간 프리미엄 가전 한 분야에만 집중한 전문 기업인만큼 혁신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에너지와 자원만을 활용해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한 친환경적 기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밀레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품질 및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2422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