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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견고하고 빠른 SD 메모리카드 ‘SF-G 시리즈 TOUGH’ 출시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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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3 15:27:16

    소니코리아가 SD 협회의 표준 메모리카드 굽힘 강도(10N) 대비 18배 더 높은 강도(180N)와 함께 읽기 300MB/s 및 쓰기 299MB/s로 세계에서 가장 견고하고 빠른 SD 메모리카드 ‘SF-G 시리즈 TOUGH’를 출시한다.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카드는 기존 SD카드와 달리 고경도 일체형 설계 구조가 특징이다. 표준 메모리카드 굽힘 강도인 10N보다 18배 높은 180N을 갖춰 물리적 파손의 위험으로부터 메모리카드와 내부 데이터를 보호해 준다. 더불어 견고한 재료로 만들어져 5m의 자유낙하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보장한다고.

    방진·방수 기능도 돋보인다. 밀봉된 일체형 구조로 제작돼 업계 최고 수준인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먼지와 이물질의 유입을 차단하고 이물질이 묻어도 깨끗한 물로 닦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시간 동안 수심 5m의 물 속에 담가도 데이터에 이상이 없다. 더불어 기존 SD 카드의 내구성을 취약하게 만드는 접촉면 지지대와 쓰기 방지 스위치를 제거한 최초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부러짐이나 변형 없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속도도 빠르다. 300MB/s(읽기), 299MB/s(쓰기)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초당 최대 300MB의 읽기 속도는 4K 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PC로 백업할 수 있고, 실시간 촬영 데이터 확인 및 수정 작업이 필요한 전문 포토그래퍼 등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한, 초당 최대 299MB의 쓰기 속도는 풀프레임 카메라의 초고속 연속 촬영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존 고속 UHS-I SD 카드 대비 1.8배 더 빠른 버퍼 클리어 타임으로 연속 촬영을 빠르게 다시 시작 할 수 있어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수월하다. 비디오 속도 표준의 가장 높은 등급인 V90을 지원해 4K는 물론, 8K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도 문제없이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메모리를 스캔하여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SD 스캔 유틸리티’와 실수로 삭제한 데이터를 복구하는 ‘파일 리스큐 소프트웨어’도 무료로 제공해 편의성도 높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는 압도적인 전송 속도에 궁극의 견고함이 더해져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촬영하는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탁월한 내구성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는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로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카드의 출시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SF-G32T) 149,000원, 64GB(SF-G64T) 249,000원, 128GB(SF-G128T) 399,000원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카드를 비롯한 소니의 UHS-II SD 메모리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타벅스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실시한다. 특히, SF-G 시리즈 TOUGH SD 메모리 카드 64GB와 128GB 선착순 구매자 300명에게는 UHS-II SD 카드 리더기 MRW-S1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올린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 교환권을 제공하고, UHS-II SD 메모리 카드 구매자 중 우수 상품평을 올린 5명에게는 2018년형 XB 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인 SRS-XB21을 증정한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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