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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쿨링·VR 특화로 게임 퍼포먼스↑’ 지포스 RTX 2070 시리즈 발표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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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9 13:28:24

    ASUS(에이수스)가 GDDR6 메모리와 함께 단일 케이블 작동으로 차세대 VR기술로 주목받는 VirtualLink 기술에 특화된 엔비디아의 신형 GPU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기반의 ROG(Republic Of Gamers) STRIX, DUAL, TURBO 라인업 그래픽카드를 새롭게 발표했다.

    엔비비아의 새로운 지포스 RTX는 엔비디아 튜링(NVIDIA Turing) GPU 아키텍처의 성능과 실시간 레이트레이싱(Real-Time Ray Tracing) 기능, 인공지능, 프로그램 가능한 음영처리 등 현존 최고 수준의 새로운 PC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그래픽카드다.

    엔비디아의 저스틴 워커(Justin Walker) 책임자는 "우리의 새로운 GeForce RTX GPU를 통해 차세대 게임과 놀라운 경험을 유저들이 경험하게 될 것 이며, ASUS와 함께 이러한 산업에서 꾸준한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ASUS ROG Strix GeForce RTX 2070

    ROG Strix 지포스 RTX 2070은 튜링 GPU의 효율적인 발열제어를 위해 9% 더 적은 회전축을 지닌 특허받은 3개의 윙블레이드 팬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B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메탈 지지대와 AURA SYNC를 지원하는 RGB LED, FanConnect II 헤더를 통한 CPU와 GPU 기반의 하이브리드 쿨링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ROG Strix 와 Dual 지포스 RTX 2070은 특허 받은 3개의 윙블레이드 팬을 탑재하고 있다. 이 팬은 기존의 팬 기술보다 5% 더 효율이 높은 공기흐름을 보여주면서 소음은 줄어들고 IP5X 등급의 방진 기술을 통해 제품의 수명 또한 늘려주는 것이 특징으로 장시간 무소음 게이밍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이다.

    모든 ROG Strix 라인업 그래픽카드는 ASUS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오토익스트림 테크놀로지(Auto-Extreme technology)를 통해서 제작된다. 오토익스트림 테크놀로지는 전 생산공정이 기계와 로봇이 생산하는 기법으로 과거의 생산 방법인 솔더링과 제품을 별도로 심어서 생산해야 했던 것과 달리 모든 공정을 싱글 패스 기법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환경에 좋지않은 자재는 더 적게 쓰고 화학 용제를 통한 세척을 줄여 친환경적이면서 뛰어난 마감과 더 적은 전력소모가 장점이다.

    ▲ ASUS Dual GeForce RTX 2070

    ▲ ASUS Turbo GeForce RTX 2070

    ASUS Dual 지포스 RTX 2070은 기존의 DUAL 라인업보다 방열판의 사이즈를 키운 약 2.7 슬롯 사이즈로 냉각접점을 늘려 기존 제품대비 50% 이상 쿨링 효율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 유저가 원하는 더 높은 수치의 오버클럭을 지원함은 물론, 그 만큼 낮은 팬속도를 통한 저소음 게임이 가능하다.

    ASUS Turbo 지포스 RTX 2070 라인업은 다중 GPU를 사용하는 유저나 환경을 대상으로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기존 다중 GPU 사용 시 가깝게 붙어있던 그래픽카드끼리의 간섭으로 공기흡입과 열배출이 원할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 새로운 슈라우드(Shroud) 디자인이 도입됐다. 80mm IP5X 듀얼 볼 베어링 팬을 적용, 수명과 소음에 강해 다중 GPU 환경에서도 용이한 쿨링 성능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유리 재질 케이스를 사용하는 유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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