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갑을장유병원, 지역민 건강지킴이로 나서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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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6 09:33:24

    -김해 시민건강증진축제 통해 심폐소생술 등 건강 프로그램 진행
    -지역민 건강증진 기여 평가…“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위상 제고”

    갑을장유병원 간호사가 행사에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의 의료부문 계열사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지역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김해시에 자리한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주말 열린 제 8회 시민건강증진대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가진 것이다.

    갑을장유병원은 행사 기간 치매예방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 노인이 파리채로 해충그림을 순서대로 빠르게 잡으면서 인지능력을 높이고 있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관내 연지공원에서 현지 20여곳의 의료기관이 참가해 열린 축제에서 갑을장유병원은 건강체험부스를 마련하고, 심폐소생술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우선 갑을장유병원은 김해동부소방서와 함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소방대원과 간호사가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이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대일 맞춤형 실습으로 심폐소생술을 몸에 익혔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은 파리채로 해충그림을 순서대로 빠르게 잡는 해충잡기 놀이로 인지능력을 높이는 방법 등도 배웠다.

    아울러 갑을장유병원은 지난달 ▲제 4회 장유 2동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김해 뮤직페스티벌 연어 등 관내 행사에 의료 활동을 지원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을 적극 보살폈다.

    이밖에 장유병원은 지역 보건소와 함께 치매예방프로그램인 ▲백세인생만들기를 펼치면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갑을장유병원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부스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김해 서부권역 유일한 종합병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관내 노인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은빛건강한마당 행사가 올해부터 이름을 바꾼 것으로, 갑을장유병원은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행사에 참가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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