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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새로운 신제품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에서 공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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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13:37:24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인 ‘글로벌소시스(Globalsources) 전자전’에 참가했다.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워서플라이와 PC 케이스, 주변 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홍콩에 위치한 아시아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은 전 세계 기업들의 참여와 7,500여개 전시 부스로 꾸려지는 글로벌 전자 제품 전시회다. 마이크로닉스는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출전하게 되며 올해는 더욱 커진 전시 부스를 꾸려 국내 기술과 국내 생산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마이크로닉스가 자체 기술로 설계, 개발한 ‘아스트로(ASTRO) G-시리즈’ 전원공급장치는 고효율, 저발열의 차세대 플랫폼, 특허 전압 제어 기술 ‘D-VRM’과 특허 냉각 기술 ‘애프터쿨링’의 뛰어난 성능과 함께 디지털 방식으로 차별화된 연출의 RGB LED로 화려함까지 갖췄다. 특히 8개의 냉각팬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팬컨트롤러를 제품에 내장한 독특한 확장 기능으로 타 제품들과 차별화된 독특함을 선보였다.

    또한 냉각팬인 ‘마닉(MANIC) 트윙클 RGB 싱크(SYNC)’ 시리즈는 아스트로 G-시리즈와 조합 또는 자체 컨트롤러를 통해 작동 가능한 제품이다. 디지털 방식 LED를 통해 더욱 선명한 색상과 다양한 연출 효과로 냉각 성능과 튜닝 효과를 고루 갖춘 특별한 제품으로 다채로운 연출 시연과 함께 아스트로 G-시리즈와 연결 데모가 시연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PC 제원이나 상태(대기 모드 등)를 가리지 않고 대기 전력을 0W 이하로 감소시키는 특허 대기 전력 절감 기술 ‘제로와트’가 적용된 파워서플라이 시리즈 ‘제로파워’, ‘제로 플러스’와 ‘캐슬론 II’, 특허 냉각 기술인 ‘애프터쿨링’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클래식II 시리즈’도 전시되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이크로닉스의 순수 디자인으로 개발된 ‘마스터(MASTER) M200’과 ‘M400’, ‘프론티어(FRONTIER) H300’, ‘H350’ PC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이번 전자전에는 ‘마스터 T3000 터치(TOUCH)’와 ‘마스터 T7000’ 이 새롭게 소개됐다.

    마스터 T3000 터치는 손가락 터치로 ON/OFF가 가능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독특한 기능성과 함께 높은 냉각 성능, 내부 확장성을 갖춘 PC 케이스다. 마스터 T7000 PC 케이스는 강화 유리 패널과 알루미늄 베젤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제공하며 최대 9개 냉각팬 확장이 가능한 강력한 공랭 성능으로 주목 받았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14일까지 개최되는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에서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뛰어난 상품성의 제품들을 토대로 작년 100만불 규모의 수출 실적에 이어 올해는 더욱 큰 규모의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무대에 꾸준한 제품 소개와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 시장 공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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