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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실적 신기록…분기 영업익 17조 돌파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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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05 11:30:38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
    -매출 65조원 · 영업이익 17조5천억 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20.4%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11.2% 영업이익 17.7% 각각 늘어났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전망치 평균(17조1천669억원)을 웃돌면서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26.9%로, 작년 동기(23.4%)는 물론 역대 최고치였던 올 1분기(25.8%)보다 높았다.

    최대 실적은 반도체 사업부분의 호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사업부별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반도체사업이 13조원대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52.8%를 웃도는 53~54%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육박하면서 '반도체 편중' 현상이 심각해 수익 모델이 취약하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다.

    디스플레이와 CE부문의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분기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으로 다소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부문은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OLED 가동률이 증가하며 3분기 7000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IM(IT·모바일) 사업 부문은 올해 갤럭시S9노트가 출시됐지만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영업이익이 2조원대 초반에 그치면서 전분기보다 다소 감소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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