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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급 화질과 경제성이 돋보이는 유환아이텍(UIT) 파나소닉 ‘PT-MW53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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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1 16:00:35

    전문가를 위한 프로젝터와 일반 프로젝터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문가용 프로젝터는 우선 기능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기능은 물론 특별하면서도 완벽한 연출을 위한 고급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전문가용 프로젝터라고 하면 설치가 더욱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전문가급 프로젝터가 더욱 유연한 설치 자유도와 빠르고 쉬운 설치를 돕는 특화된 기능이 있어 오히려 사용하기가 더 쉽다.

    무엇보다도 전문가급 프로젝터는 남다른 화질을 꼽을 수 있다. 더 높은 밝기를 구현해 장소에서 구애받지 않는 화질을 투사할 수 있어 더 나은 화질을 통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많은 이들이 전문가 제품에 눈길을 돌린다. 여기에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한 신뢰도를 통해 빈틈없는 프레젠테이션을 끝마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급 프로젝터만의 장점이다.

    고화질과 든든한 신뢰성을 위해 전문가용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파나소닉 ‘PT-MW530’ 프로젝터를 눈여겨보자. 파나소닉 PT-MW530은 5,500 안시루멘의 고화질과 밝은 장소를 위한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이 더해져 어떤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사한다.

    여기에 레이저 광원을 통해 빠른 프로젝터 구동과 2만 시간 사용이 가능한 높은 광원 수명으로 좋은 경제성까지 갖췄다. 고화질과 경제성 여기에 고급 기능까지 전문가급 프로젝터로서 밸런스가 상당히 뛰어나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파나소닉 PT-MW530은 파나소닉 프로젝터의 국내 공식수입원 유환아이텍(UIT, uhitech.co.kr)을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신뢰도를 바탕으로한 디자인

    파나소닉의 전문가급 프로젝터는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다소 투박한 느낌의 디자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상당히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이 많다. 주로 천장에 거치되지만 충분히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최근 파나소닉의 전문가급 프로젝터의 추세다.

    파나소닉 PT-MW530 또한 마찬가지다. 렌즈를 제외한 바디 전체에 화이트 컬러를 갖췄다. 화사한 화이트 컬러를 통해 깔끔함이 돋보인다. 단정함이 요구되는 교실이나 기업 회의실은 물론 공공기관에도 잘 어울린다.

    크기는 이전의 전문가급 프로젝터보다 더욱 콤팩트해졌다. 가로 56cm, 세로 44.3cm, 높이 20.5cm로 콤팩트한 크기만큼 설치도 쉽다. 무게는 16.9kg으로 간단히 프로젝터를 옮기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렌즈가 중앙에 위치한 렌즈 중앙형 디자인과 반듯한 디자인으로 이동 및 보관도 수월하다. MW530은 전문가급 프로젝터인 만큼 설치 자유도도 훨씬 높다. 테이블 위에 놓거나 천장에 거치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360도 어떤 방향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덕분에 프로젝터를 통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천장에서 바닥으로 투사하는 등 기업 이벤트 영상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도 있다. 특히 PT-MW530은 위치를 인식하는 센서를 채택해 프로젝터가 회전하면 화면도 자동으로 움직이기에 설치에 대한 편의성이 높다.

    프로젝터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전면 4개의 LED를 배치됐다. LED가 크고 선명해 멀리서도 프로젝터 상태를 알아보기 좋다. LED를 통해 프로젝터 전원이 제대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도나 필터가 잘 작동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LED를 통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프로젝터 본체에도 기본 버튼이 포함되며 리모컨이 없어도 내장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프로젝터를 설치한 이후에는 무선 리모컨을 쓰는 것이 편하다. TV 리모컨과 비슷하게 생긴 MW530의 리모컨은 다양한 버튼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직관적인 모습을 갖췄다.

    ■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5,500 안시루멘 밝기

    프로젝터의 밝기는 높을수록 좋다. 특히나 최근에는 청중과 소통하는 프레젠테이션이 대부분이라 밝은 장소에서 프레젠테이션 흔하게 열린다. 그렇기에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고휘도 프로젝터가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파나소닉 MW530은 솔리드샤인 레이저 광원을 통해 5,500 안시루멘의 밝기를 구현한다. 확실히 전문가급 프로젝터에서 볼 수 있는 밝기로 조명을 켠 교실이나 회의실, 이벤트 부스에서도 충분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5,500 안시루멘이라면 주위 밝기에 상관없이 선명한 프레젠테이션 텍스트와 원본에 가까운 컬러를 볼 수 있다.

    밝은 장소에서 프로젝터를 쓸 예정이라면 파나소닉만의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을 활성화하자.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은 인쇄물을 보며 진행하는 수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청중과 함께 진행해야 하는 강의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파나소닉 프로젝터만의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은 내장 센서가 주변의 빛을 스스로 측정해 프로젝터 밝기 및 선명도, 색상을 최적으로 조정한다. 덕분에 밝은 실내에서도 최적화된 화질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 고명암비, 고화질 소프트웨어로 선명함을 더하다

    일반 업무용 프로젝터가 최대 300인치 화면을 만들지만 PT-MW530은 최소 40형에서 최대 400형까지 더욱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덕분에 대형 회의실이나 이벤트홀을 간단히 커버할 수 있다.

    40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만드는 전문가급 프로젝터라고 해서 넓은 장소에서만 프로젝터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T-MW530은 최소 1.38m의 여유거리만 있어도 4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덕분에 소규모 교실에서도 고화질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MW530은 렌즈를 교체해서 쓸 수 있어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렌즈를 교체해서 쓴다면 환경에 어울리는 최적의 화면을 구축할 수 있다.

    해상도는 WXGA(1,280x800), 화면비는 16:10으로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재생하기 알맞다. 특히 3,00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해 이미지나 동영상의 생동감을 더한다. 고명암비를 바탕으로 실제 색상에 가까운 블랙 컬러를 및 자연스러운 색감까지 즐길 수 있다. 생생한 컬러감을 통해 청중의 집중도를 올리기에 좋고 정확한 컬러를 봐야할 디자인 관련 프레젠테이션에도 제격이다.

    여기에 선명함을 살리기 위한 고화질 기술이 더해졌다. PT-MW530은 영상 프레임을 분석해 각 이미지 영역의 선명함을 더하는 ‘디테일 클라리티 프로세서 4’를 지원한다. 덕분에 기존 프로젝터보다 더욱 뛰어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 두 개의 HDMI 단자, USB 까지 갖춘 막강한 인터페이스

    파나소닉 MW530은 최신 프로젝터인 만큼 USB 단자를 갖췄으며 HDMI 단자는 두 개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아날로그 단자까지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막강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한다.

     

     

    전원 입력을 포함한 모든 입력단자는 후면에 위치한다. 최근 PC나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HDMI 단자는 2개나 채택했다. 덕분에 PC나 노트북, 태블릿 등을 동시에 연결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PC와 연결하기 위한 D-Sub(RGB) 단자는 역시 2개 채택했다. 여기에 D-Sub 출력 단자를 갖춰 개인 모니터로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따로 볼 수 있다. 아날로그 단자도 부족함이 없다. BNC 단자와 오디오 인/아웃, 비디오 인, 시리얼 인 등으로 풍족함을 더했다.

    LAN 단자도 2개 갖춰 모니터링 및 다수의 프로젝터를 컨트롤하기에 편리하다. 디지털 링크(Digital Link)라고 쓰여있는 LAN단자는 이름 그대로 디지털 링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나소닉의 장거리 영상 솔루션인 디지털 링크도 더욱 진화해 LAN 케이블 하나로 풀 HD 비디오와 오디오 컨트롤 신호를 최대 150m까지 전송할 수 있다. 옵션 제품인 디지털 링크 스위치나 디지털 인터페이스 장비를 연결해주면 된다. 대규모 장소에서는 디지털 링크를 통해 간단히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할 수 있다.

    다른 LAN 단자는 파나소닉의 새로운 멀티 모니터링 및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최대 2,048대의 프로젝터와 연결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감지, 정비가 필요할 때에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다수의 프로젝터를 운용하는 학교에서 유용한 기능이다.

    ■ USB 메모리 하나로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파나소닉 PT-MW530은 두 개의 USB 단자를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뷰어(Viewer)라고 쓰인 USB 단자는 PC 없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USB 메모리를 연결해 저장된 이미지나 동영상을 프로젝터가 바로 읽는 ‘메모리 뷰어’로 쓸 수 있다.

    덕분에 간단한 파일을 띄울 때에는 굳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좋고 이벤트 부스에서 간단한 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할 때 상당히 편리하게 쓰인다. USB 메모리를 프로젝터에 삽입하고 리모컨의 ‘메모리 뷰어’라고 쓰인 버튼을 누르면 프로젝터가 자동으로 메모리의 콘텐츠를 읽어내기에 누구나 사용하기도 쉽다.

    다른 USB 단자는 5V/2A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PC 대신 간단히 스틱PC나 미러링 디바이스를 연결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 USB 단자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다. USB 단자를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쉽게 미러링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 오래 쓸 수 있는 레이저 광원으로 경제성까지 갖춰

    파나소닉 PT-MW530은 레이저 광원을 통해 5,500의 높은 밝기를 지원하면서 긴 광원 수명으로 광원 교체 없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MW530의 레이저 광원은 무려 20,0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때만 프로젝터를 켜놓는다면 부품 교체에 대한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아도 좋다. 덕분에 이벤트 장소 등에서 홍보 영상을 띄워놓는 용도로 MW530을 사용해도 좋다.

    프로젝터 내부로 먼지나 이물질이 투입되지 않도록 막는 에어필터 역시 20,000시간의 수명을 갖췄다. 특히 미세먼지까지 잡는 미립자 차단 필터가 포함되어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만약 에어필터가 오염됐다면 물로 세척할 수 있어 깔끔한 관리도 가능하다.

    전문가급 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전력 소모도 낮출 수 있다. 리모컨의 ‘에코(Eco)’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에코모드가 활성화 된다. 에코 모드를 활성화 하면 어두운 실내에서 밝기를 낮춰 전력 소모를 낮춘다. 또한 감지된 신호 없이 프로젝터만 켜져 있을 경우 저전력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에코 모드는 프로젝터를 더욱 정숙하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작동 소음이 32dB에서 26dB로 낮아진다. 26dB이면 작은 속삭임도 가능한 정도로 매우 엄숙한 프레젠테이션 환경에도 잘 어울린다.

    ■ 예열없는 레이저 광원 및 완벽한 렌즈시프트 갖춰

    다양한 장점을 지닌 파나소닉 MW530의 레이저 광원은 예열이 필요없다는 장점까지 지녔다. 보통 1분 정도 예열시간을 거쳐 화면을 띄우는 프로젝터와 달리 MW530은 전원을 켬과 동시에 프레젠테이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덕분에 준비 과정 없이 즉시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프로젝터를 끌 때도 마찬가지다. 냉각과정이 없어 바로 프로젝터를 정리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프로젝터에서나 볼 수 있는 ‘렌즈시프트’ 기능도 갖췄다. 렌즈시프트는 상하좌우 렌즈를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화면을 이동하기 위해 프로젝터를 직접 조절하지 않고도 리모컨으로 렌즈만 이동시키면 돼 훨씬 간편한 프로젝터 설치를 돕는다.

    렌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상하 67%, 좌우 35% 화면을 움직일 수 있다. 덕분에 거치형으로 프로젝터를 고정시켜도 화면을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파나소닉 프로젝터 자랑하는 ‘실시간 사다리꼴 보정 기능’ 갖췄다. 그렇지만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굳이 수동으로 화면을 잡아주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성능이 탁월해졌다.

    MW530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고급 기능도 다수 품었다. 페이드 인/아웃 효과를 줄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이나 작품을 전시할 때 더욱 완벽함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젝터 메뉴나 입력 단자 등이 화면에 뜨지 않을 수 있는 온 스크린(On Screen) 기능을 지원한다. 화면에 뜨는 표시 기능을 모두 끌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도중 다양한 화면 조정을 해도 화면에 뜨지 않는다. 확실히 전문가를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리모컨의 프리즈(Freeze)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와 영상을 즉시 정지시킬 수 있으며, AV 뮤트(Mute)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 이미지를 일시적으로 끌 수 있어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의를 중단하고 쉴 때 사용하면 좋다.

    ‘포커스(Focus)’ 버튼을 누르면 리모컨으로도 간단히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디지털 줌을 사용하기 위한 ‘D-Zoom’ 버튼을 누르면 원거리에서도 리모컨만으로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수동조작이 아닌 리모컨만으로도 화면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프로젝터 후면에는 10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했다. 출력이 좋기 때문에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프레젠테이션 배경음악이나 음악을 재생하기에 좋다. 스피커 음량은 TV 리모컨처럼 +.- 버튼을 눌러 조절할 수 있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오디오 아웃 단자를 사용해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하면 된다.

    ■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전문가용 프로젝터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총판 유환아이텍(UIT)이 고화질 프레젠테이션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전문가급 프로젝터 파나소닉 PT-MW530을 국내에 선보였다. 레이저 광원을 갖춘 파나소닉 PT-MW530은 5,500 안시루멘 밝기와 밝은 장소에 최적화된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기능을 지녀 어떤 장소에서도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용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로 선명함을 더했으며 고명암비를 통해 고화질 이미지나 동영상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전문가를 충족시키는 고화질에 2만 시간의 수명을 지닌 레이저 광원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또한 USB 다이렉트 투사 및 렌즈시프트 등 전문가급 프로젝터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기능까지 고루 채택했다. 고화질과 함께 높은 설치 자유로도 어느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갖춘 전문가급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파나소닉 PT-MW530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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