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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글로벌과 신규 IP로 승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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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8 08:03:35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모바일 게임시장은 어떤 플랫폼의 게임보다 빠르게 변화하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원작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들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8년 모바일 게임시장에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IP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어느덧 9월 중순에 접어들며 2018년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각 게임사들이 2018년 마지막을 장식할 신작은 물론 글로벌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 린 : 더 라이트브링어 비롯한 대작 출격 준비 중

    넥슨은 펄사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는 모바일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의 일러스트를 공개하고, 올 하반기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린 :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전 엔씨소프트 리니지 2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고품격 일러스트와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모바일 수집형 RPG로, 150여 종의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영웅을 성장 및 수집하는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넥슨은 네온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도 올 하반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피릿위시'는 동화 속 세계를 연상시키는 고전 게임 그래픽과 캐릭터 3개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특히 역할이 구분된 각 캐릭터 조합에 따라 다양한 성격을 가진 팀 구성이 가능하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는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레이드 미션, 영입 미션 등 게임 퀘스트를 통해 얻은 캐릭터를 팀에 추가할 수 있다.

    '스피릿위시'는 티저 영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면 구성과 자신만의 팀을 꾸려 최적의 스킬 조합을 찾는 전략 설정 시스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전략 카드 배틀 게임 '마블 배틀라인'도 2018년 가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X4 전장에서 마블 캐릭터를 활용해 체스나 장기와 같은 쉽고 친숙한 전투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200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유명 코믹스 작가 알렉스 어바인이 참여한 독창적인 스토리와 누구나 즐기기 쉽게 설계된 직관적인 게임 방식을 토대로 실시간 턴제 PvP 모드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지난 7월 19일부터 '마블 배틀라인'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에 있다.

    넷마블, 팬텀게이트와 요괴워치 등 다양한 장르 신작 대기 중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레벨9이 개발하는 '팬텀게이트'는 신들과 세계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그린 '북유럽신화'와 19세기 핀란드 동화 '별의 눈동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풍부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RPG다.

    주인공인 소녀 '아스트리드'를 포함한 5명의 개성 가득한 영웅들과 300종이 넘는 수집형 캐릭터 '팬텀'들과 함께 북유럽 신화 속 최고의 신이자 야욕에 사로잡힌 '오딘'으로부터 세계를 구해 나가는 모험을 담고 있다.

    수수께끼의 퍼즐들로 가득한 판타지 모험 그리고 전통 턴베이스 형식에 새로움을 가미한 버블 전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여러 재미 요소들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RPG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도쿄게임쇼 2018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Level5의 유명 IP '요괴워치'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해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다. 원작의 귀여운 요괴들을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요괴워치 메달워즈 만의 독창적인 콘텐츠와 재미를 제공한다.

    원작 캐릭터의 음성을 그대로 활용한 스토리 영상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는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백미다. 자신 주변에 숨어 있는 요괴를 찾아서 사진을 찍고 공유할 수 있는 AR 기능도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신작 게임을 준비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이카루스M과 미르의 전설2 등 글로벌 공략 박차

    '이카루스M'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신작 모바일 게임 안정적인 서비스와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 정식 출시된 '이카루스M'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인기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각종 지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2' 양성화 사업의 결과물로 중국 업체 5곳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라이선스 계약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최근 중국 문화부에서 IP의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목적으로 설립된 새로운 등록시스템 'IPCI' 플랫폼에도 참여해 중국 라이선스 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의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조인트벤처 설립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고,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IP 사업은 물론, 저작권 침해 게임들에 대한 단속과 제재 등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적극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신작 준비 중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도 하반기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에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타워를 쌓아나가는 콘셉트의 캐주얼 링크 퍼즐임 '프렌즈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캐주얼게임 전문 개발사 프렌즈게임즈가 약 1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 가속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넵튠과 엔드림 등 개발력 있는 게임사의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 계약 및 사업 강화와 양질의 게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초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간틱엑스', '이터널랩소디', '프린세스커넥트 리 다이브' 등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으며, 프렌즈게임즈 역시 '프렌즈 레이싱', '프렌즈 골프', '프렌즈 타운'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지난 8월에는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엑스엘게임즈에 100억 투자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의 퍼블리싱까지 계약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의 상승세를 이어갈 히어로즈 오브 던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그라비티는 대만 인터서브가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히어로즈 오브 던전'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히어로즈 오브 던전'은 AOS와 RPG가 혼합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 핵앤슬래시 방식의 호쾌한 액션 전투가 일품이며, MOBA 재미를 극대화 시킨 배틀 아레나와 대난투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대전모드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여 종이 넘는 캐릭터로 영웅과 장비 수집 등 기존 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살렸으며, 컨트롤과 조합의 요소가 적절하게 결합되어 수준 높은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의 어린 시절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 전쟁 속에 돌연 나타난 한 마리의 '용'의 분노로 파괴된 대륙에서 복수의 서막을 여는 탄탄한 스토리는 게임의 몰입도를 더한다.

    그라비티는 지난 8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던전'만의 색다른 콘텐츠를 공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엠게임, IP 다각화로 하반기 승부

    엠게임은 자체 개발 모바일 카지노게임 '카지노바 럭앤롤'을 유럽 38개국에 현지 퍼블리셔 게임카페서비스를 통해 11일 소프트런칭했다.

    이번 소프트런칭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완성도를 높인 후 연내 자체적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카지노바 럭앤롤'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30여 종의 슬롯머신, 다양한 미니게임을 탑재했고, 대표적인 카드게임인 텍사스홀덤, 3포커, 블랙잭 및 룰렛의 실시간 이용자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투자를 기반으로 하는 자산 시스템을 통해 게임 재화를 증가시킬 수 있고, 텍사스홀덤에 딥러닝 인공지능을 적용시킨 딜러 및 이용자를 지원해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는다.

    오랜만에 신작을 출시한 엠게임은 하반기 IP 다각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귀혼' IP를 기반으로 퍼니글루가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를 개발 중으로, 연내 국내 테스트 및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엠게임의 대표 IP인 '열혈강호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 '진 열혈강호'도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메카닉 대전 액션 VR게임 '프로젝트 X'(가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게임을 준비 중에 있다.

    네오위즈, 모바일부터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 출격 준비 중

    네오위즈는 최근 자체 개발 모바일 카지노게임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택틱스 워'(이하 킹덤 오브 히어로즈)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소프트런칭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완성도를 높인 후 연내 자체적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킹덤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 2016년 출시된 '데빌브레이커'의 후속작으로, 전작 정통 헥사곤 RPG의 고유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 새로운 영웅 성장 시스템 등을 도입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헥사곤 타일로 구성된 전장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공격할 수 있고, 이동 방향과 영웅마다 특화된 다양한 스킬 활용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등 전략성이 한층 강화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난이도를 갖춘 '모험 시나리오', 영웅의 각성과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수집할 수 있는 '룬 던전', '각성의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네오위즈는 PAX West에서 온라인 MMORPG '블레스' IP를 활용한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의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신화 속 야수들이 배회하고 위험이 도사리는 오픈 월드 속에서 PVP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신비한 힘의 메이지부터 피에 굶주린 버서커까지 다섯 개의 특색 있는 클래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에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사실적인 풍경과 콤보 기반의 화려한 전투 장면, 수많은 게임 속 전설적인 야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올엠, 다이스 오브 레전드와 캡슐몬 등 2종의 신작

    올엠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다이스 오브 레전드'와 '캡슐몬' 등 2종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판타지 풍의 그래픽을 내세운 캐릭터 배틀 보드게임 '다이스 오브 레전드'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쉬운 조작과 규칙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1대1로 전개되는 배틀에서 각각의 유저는 자신이 선택한 10장의 하수인 또는 스킬 카드를 이용해 상대방과 경쟁하게 된다.

    자신이 주사위를 굴려 차지한 지역에서 매 턴마다 획득하게 되는 마나를 이용해 하수인을 배치하거나 직접적인 스킬 사용으로 상대방 챔피언 또는 하수인을 공격할 수 있다.

    모바일 턴제 액션 PvP 게임 '캡슐몬 파이트'(이하 캡슐몬)은 턴 방식과 실시간 대전, 그리고 연계 라는 시스템을 이용, 승부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게임이다.

    아군 소환수를 통과하듯 공격 소환수를 이동 시키면 발동되는 연계 시스템은 도미노처럼 차례대로 소환수의 스킬이 발동돼 화면 가득 여러 차례 공격이 나가는 기능으로 '캡슐몬'의 핵심 콘텐츠다.

    또한 소환사가 직접 마나를 소비해 쓸 수 있는 스킬은 소환수의 연계와 함께 상대방에게 강한 데미지를 안겨줄 수 있어 전략적인 재미도 극대화했다.

    네시삼십삼분, 해외 19개국에서 인기 1위 복싱스타로 국내 공략

    네시삼십삼분이 지난 7월 12일 세계 140개국에 출시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가 해외 19개국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복싱스타'는 출시 직후 영국, 불가리아를 비롯 해외 19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5위, 멕시코 6위, 프랑스 9위, 태국 3위를 포함해 95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탑 10 안에 들며 미주/유럽/아시아권에서 골고루 관심을 받고 있다.

    '복싱스타'는 복싱에 갓 입문한 주인공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그린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대결을 펼치며 세계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또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잽과 훅 등을 날리며 복싱이란 소재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외형과 장신구를 변경시킬 수 있으며 의상, 장신구, 피부 색깔, 캐릭터 외형 그리고 문신 등을 바꿀 수 있다.

    해외에서 별다른 마케팅 없이 출시와 함께 이용자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인기 순위에 올랐으며, 100여 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평점 4.7을 받는 등 이용자 의견도 긍정적이다.

    '복싱스타'의 인기 요인으로는 스포츠 대전 게임의 짜릿한 긴장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과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경기 진행 방식과 상대방의 공격을 피한 후 반격을 시도하는 게임 방식이 이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지난 9월 7일부터 네시삼십삼분은 '복싱스타'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가입자수에 따라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머니와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선데이토즈, 애니팡을 넘어선 IP 발굴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

    '애니팡' 시리즈로 유명한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IP 발굴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로 남은 하반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올해 선보인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카툰네트워크를 통해 192개국, 4억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방송되고 있는 '위 베어 베어스' IP를 활용해 원작 애니메이션 기반의 스토리에 퍼즐의 재미를 결합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인기 캐릭터인 곰 삼형제가 전개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어드벤처 장르의 높은 자유도와 함께 다채로운 퍼즐 요소를 더해 두뇌 플레이의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스토리, 콘텐츠는 물론 캐릭터들의 음성과 배경 음악 등은 원작자인 카툰네트워크와의 협업으로 원작의 재미를 구현한 것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의 장점이다.

    특히 일본,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아시아권은 물론 영국, 프랑스 등 유럽 및 미국 등 북미권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선데이토즈의 글로벌 진출의 포문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데이토즈는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캐주얼 게임 '스누피 틀린그림찾기', HTML5 게임군 등의 해외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외부 IP를 활용한 게임 서비스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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