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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첫 한국맵 부산 공개, 오버워치 점유율 10% 회복하며 상승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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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7 08:52:30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8월 4째주(8월 20일 ~ 8월 26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쿠키들의 전략배틀 쿠키워즈(by 쿠키런) 성공적 시장 진입

    8월 23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와 개발 스튜디오 오름랩스이 공동개발한 신작 모바일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by 쿠키런)'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대만과 홍콩, 캐나다 등 3개국에서 소프트 런칭하며, 최종 점검에 나섰던 '쿠키워즈(by 쿠키런)'가 게임 안정성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한달 간의 보완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 것이다.

    '쿠키워즈(by 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험 이야기와 전략적인 전투 플레이를 결합시킨 전략배틀게임이다.

    오염된 젤리 혜성이 추락하면서 쿠키들이 오염 물질에 감염돼 좀비처럼 '젤리워커'로 변하게 되고,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쿠키들의 전투가 펼쳐진다.

    집중도 높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스토리모드', 유저간 치열한 대결이 진행되는 '대전모드', 다양한 던전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극대화된 전략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A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The Sims 심즈 모바일'(이하 심즈 모바일)이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심즈 모바일'은 섬세한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독특하고 개성 있는 '심'을 만들고,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설계하고 꾸며볼 수 있으며, 나만의 독창적인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는 게임이다.

    다채로운 직업과 취미를 경험해볼 수 있음은 물론, 다른 플레이어의 '심'과 함께 파티를 즐기거나 친구 또는 연인이 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심즈 모바일'은 26일까지 플레이어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하여 나만의 개성 넘치는 '심'을 인증하는 페이스북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이후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플레이어가 파트너 '심'을 만나 결혼시키고 이를 인증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스북 인증 특별 프로모션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매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10명에게는 '심즈 모바일'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쿠키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온라인, 한국 도시 신규 맵 부산 선보인 오버워치 점유율 10%대 회복

    8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28.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24.44%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10.27%로 3위를 차지했다.

    8월 4째주 주목할 온라인 게임은 '오버워치'다. '오버워치'는 첫 한국 전장 '부산맵'과 디바를 주인공으로 한 '슈팅 스타'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며, 점유율 10%를 회복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오버워치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첫 한국 전장인 '부산맵'과 '슈팅 스타' 신규 단편 애니메이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맵은 지난 22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다. 조만간 공식 서버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부산맵은 사찰, 시내 및 MEKA 기지로 구성된 쟁탈맵이다. 주요 거점 별 오래된 법당, 유서 깊은 건축 양식에서부터 PC방, 노래방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고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부산맵 출시를 기념해 9월 4일까지 '오버워치'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50% 특별 할인을 실시 중이다.

    기간 중 윈도우 PC 모드서 '오버워치'를 처음 시작하려는 플레이어는 블리자드 샵에 방문해 50% 할인된 금액으로 레전더리 에디션(34,500원, 정가 69,000원) 및 일반판(22,000원, 정가 45,000원)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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