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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국내 호텔 최초 ‘실내 공기질 인증’ 획득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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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7 16:11:54

    [베타뉴스=정영선 기자] 호텔신라는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16일 국내 호텔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질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실내 공기질 인증은 환경 친화적인 실내 공간을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10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인증은 객실 및 피트니스를 포함한 8개 업장의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서울신라호텔은 유해인자의 실내농도 측정수치인 '그린퍼센트' 기준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90%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초미세먼지, 곰팡이 등 4개 항목은 100%를, 총부유세균, 라돈 등 2개 항목은 99%를 획득했다.

    조정욱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은 “국내 호텔 최초로 실내 공기질 인증을 취득한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영선 (ysu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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