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모델 명이 아이폰XS, 아이폰9, 아이폰XS플러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IT 매체 느메리크(Les Numériques)는 7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신작 아이폰 세 모델의 명칭이 '아이폰XS' '아이폰9' '아이폰XS플러스'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느메리크가 이날 입수한 이미지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XS'와 '아이폰XS플러스, 그리고 LCD 탑재 모델인 '아이폰9'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아이폰XS는 아이폰X 후속기로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듀얼 렌즈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XS플러스는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가 탑재되고 아이폰XS처럼 듀얼 렌즈가 장착된다. 아이폰9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싱글 렌즈 카메라가 탑재된다.
 
세 모델 모두 후면은 글라스가 채택될 전망이며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모바일펀(Mobile Fun)'이란 이름의 유튜브 채널도 지난 3일 신형 아이폰 시리즈의 모형 영상을 공개하고 아이폰X 후속기 명칭이 아이폰XS, 6.5인치 OLED 모델 명칭이 아이폰XS플러스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단, 아이폰9의 명칭에 대해서는 아이폰(2018)이라고 칭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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