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코이카와 전문가 초청연수 마련


  • 정수남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18 02:12:12

    -방글라데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전문가 15명 초청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함께 방글라데시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28일까지 ‘방글라데시 ASD 진단과 치료역량강화과정(3차년도)’을 운영한다.

    개발원은 이번 연수사업은 방글라데시 ASD 진단과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개설된 과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 전문가로 백석대학교 양문봉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 등이 참여해, 이들 15명과 ASD 관련 정책 수립과 전문가양성체계 마련 등 장기계획을 논의한다.

    이들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에듀비전을 각각 방문해 ASD 진단도구, 약물치료, 조기집중행동중재 등에 대한 체험과 실습도 갖는다.

    방글라데시 보건복지부 보건서비스국 팔베즈 라힘 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ASD 전문가양성과 정책수립 등 방글라데시에 장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방안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복지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보건복지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과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258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