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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영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1·2라운드 석권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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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7 06:35:24

    지난 주말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에서 드림레이서 팀의 드라이버 손인영(사진) 선수가 1, 2라운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대회를 주최한 (주)유로 모터스포츠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펼쳐진 레디컬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는 1차전 대회당 2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SR 클래스(SR1) 4대, EV 클래스(SR3, RXC) 3대 등 7대가 참가했다.

    개막전 결과 SR 클래스에서는 예선에서 포지션을 차지한 손인영 선수가 1, 2라운드 모두 폴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우승했다.

    이어 한민관(다온)과 김민상(팀 훅스)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V 클래스에서는 김재우(모터클라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엄재웅(모터클라세)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레디컬 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출신의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레이스 대회로,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됐다.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6차전으로 진행되며, 2차전 대회는 내달 11, 12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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