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8월 7일까지 동남아·호주 지역 23개 도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별 요금 행사를 갖는다.

17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행사는 인천을 출발하는 이코노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싱가포르항공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발권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몰디브, 푸켓 등 동남아 인기 휴양지 노선 외에도 태국 끄라비와 핫야이, 말레이시아 콴탄, 쿠칭, 이포 등의 여행지들이 포함됐다.

특별 할인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총액 요금 기준 ▲싱가포르 45만6800원 ▲몰디브 78만9000원 ▲끄라비 52만200원 ▲시드니 80만9900원 ▲멜버른 79만6000원부터 시작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인 운임 기준 ▲싱가포르 86만6800원 ▲시드니142만 9900원 등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은 ▲싱가포르 161만6800원 ▲시드니 287만9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행사 기간 구매한 항공권의 여행 가능 기한은 7월 13일부터 2018년 12월 15일까지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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