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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창원강소기업협의회,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방안 논의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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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6 21:49:25

    [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임원진 및 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과 관련한 기업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7기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중소기업 맞춤형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을 위한 기업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추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병후 강소기업협의회회장(창원기술정공 대표이사)은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 운영은 꼭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에 효과적인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필요인력 및 교육 등에 관한 정확한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더불어, 입증책임 전환 및 손해배상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안이 지난 4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생산제품의 품질관리 책임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품질관리 전문인력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품질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도 개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치훈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첨단산업 인력양성센터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업수요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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