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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 포함 내년 마케팅 포인트는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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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6 20:27:29

    <출처: 폰아레나>

    삼성이 내년에는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기능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6일, 삼성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는 갤럭시S10을 비롯, 보급형인 갤럭시A (2019) 시리즈 같은 모델에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기능을 넣어 차별화 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소문의 출처는 지금까지 갤럭시노트8이나 S9 등 수많은 스마트폰들의 정보를 정확히 예지한 유출 끝판왕 '아이스 유니버스'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8이 출시될 지난해 중순에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솔루션을 준비했지만, 기술상 양산화 어려움으로 인해 스마트폰 내장을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애플 및 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솔루션을 갤럭시S10을 시작으로 자사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포함시켜 경쟁사들과 거리를 벌릴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삼성이 이 기능을 통해 판매할 스마트폰 수량은 약 6천만대 수준이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외에도 갤럭시S10 플러스는 6.4형 대화면 액정에 트리플 카메라를 달아 전작의 2배 줌이 아닌, 더 높은 수준의 광학 줌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번 소식은 얼마 뒤 선보일 삼성의 2018년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디스플레이 속 지문인식 솔루션을 넣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해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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