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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턱걸이…외국인·기관 ‘팔자’세 탓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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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6 16:00:37

    ▲ 16일 코스피가 8.91포인트 하락한 2,301.99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으나, 2300선은 고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8.91포인트(0.39%) 감소한 2301.9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26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포인트(-0.26%) 내린 825.7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3억원, 31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1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미국와 중국의 무역전쟁이 소강상태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부 실적 등 추가로 올라갈 만한 모멘텀이 없어, 당분간 기술적인 반등이 나와도 이 수준에서 움직이는 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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