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5 23:00:07
CJ가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CJ(회장 이재현)는 5일 열린 이사회에서 400억원 규모로 자사 보통주 매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CJ가 자사주를 사들인 것은 2007년 지주회사 전환 후 이번이 처음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매입 예정 자사주는 28만777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라며 “앞으로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매입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CJ는 유가증권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할 예정으로, 3개월 이내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는 2017사업연도 배당금을 전년대비 7% 상승한 주당 1450원으로 책정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