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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향] 6월 5주 게임업계 이슈를 한 눈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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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9 17:17:1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동향]은 매주 금요일 한주 게임 업계 소식을 모아 전달하는 코너다. 신작 게임 뉴스는 물론 1주간 진행된 게임업계 주요 뉴스를 한 눈에 살펴보자.

    다크어벤저 3, 글로벌 서비스 1주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 돌파

    넥슨이 서비스하고, 불리언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 3'가 글로벌 서비스 1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했다.

    지난 21일 글로벌 서비스명 '다크니스 라이지즈'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에 출시된 이후 가파른 이용자 증가에 힘입어 1주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했다.

    또한, 대만과 태국, 베트남 앱스토어에서 각각 인기순위 1위를 석권하고, 최고매출 TOP3에 진입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앱스토어에서 메인 피처드에 노출, 최고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게임성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 게임을 접한 유저들은 '다크니스 라이지즈'의 글로벌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콘솔 게임과 견줄만 한 게임성', '수준 높은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짜릿한 피니시 액션' 등을 큰 강점으로 내세웠다.

    '다크어벤저 3'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3,500만을 기록한 글로벌 타이틀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콘솔급 액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 세분화된 커스터마이징 등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했다.

    지스타 2018, 조기 신청 접수 시작

    한국게임산업협회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약 4주 간 '지스타 2018'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지스타 2018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하며, 그 첫 단계로 7월 2일 오픈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조기 신청 참가사는 지스타 2018 부스 참가비가 10% 할인된다. 단, 부스 소진 시에는 7월 27일 기한 이전에도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김용국 사업국장은 "지스타 2018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장정에 들어가게 됐다.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서, 그리고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지스타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레이드2부터 골든나이츠 오리진까지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2 for kakao'를 28일 정식 출시했다.

    '블레이드2'는 진일보한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로 몰입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했음은 물론, 캐릭터를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및 연계 스킬', 빈사 상태의 몬스터를 일격에 쓰러뜨리는 '처형 액션', 공격을 되받아 치는 '반격' 등으로 액션의 재미를 한층 부각시켰다.

    '검투사',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총 4종의 캐릭터 별로 전혀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갖추고 있으며, 전작의 100년 뒤 세상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즐기는 '모험', 반격만으로 거대한 적을 상대하는 '반격 던전',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1대1 대전', 각 4명씩의 이용자가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참여해 특정 지역을 놓고 전투를 펼치는 '점령전', 4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막강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신작 모바일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를 28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넷이즈가 개발한 서브 컬처 게임으로, 어드벤쳐 RPG와 루프물(동일한 사건이나 시간이 Loop, 고리처럼 무한히 반복되는 것을 묘사한 작품)을 결합시켜, 유저들이 도시의 종말까지 남은 7일의 시간이 반복되는 '회차'마다 다른 선택을 하고 그에 따라 각기 다른 게임 엔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색다른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들은 게임 속의 지휘사가 돼서 전설 속의 기묘한 신기를 지닌 38명(오픈 콘텐츠 기준)의 신기사들과 함께 흑문을 통해 잠입한 몬스터들로부터 도시를 지키고자 고군분투하는데, 이 속에서 세계를 향한 음모와 신기사들의 비밀을 밝혀나가며 흥미진진한 반전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저들은 여러 가지 게임 엔딩과 아름답고 개성강한 캐릭터를 수집해가고 육성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영원한 7일의 도시'에는 모든 캐릭터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아름답고 정교한 일러스트로 표현돼 게임 내에 그대로 적용, 시각적 향연을 선사한다. 더빙에도 '호리에 유이', '쿠기미야 리에'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대거 참여해 섬세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펀셀123은 모바일 MMORPG '라스트 블레스'의 정식 서비스를 28일 실시했다.

    '라스트 블레스'는 스킬 액션을 통해 빠른 템포의 몰이 사냥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MMORPG로, 고유의 스킬과 특성을 가진 전사, 사냥꾼, 마법사, 사제 캐릭터를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육성해나갈 수 있다.

    던전 몬스터의 경우 뛰어난 AI를 갖고 있어 높은 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며, 난이도가 높은 던전을 클리어하고 그에 맞는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부분은 '라스트 블레스'의 특징이다.

    '라스트 블레스'는 끊임없이 파밍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매일 임무를 수행하는 일일 임무, 강력한 보스를 무찌르고 여러 재화와 높은 등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스 던전, 장비 교환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시련 등 다양한 컨셉을 가진 던전을 선보이고 있다.

    굿게임즈는 모바일 수집형PRG '내가 꿈꾸던 소환사'의 정식 서비스를 28일 실시했다.

    '내가 꿈꾸던 소환사'는 대재난으로 인한 테라시아 대륙에 혼란이 시작되면서 숨겨진 골짜기에 몸을 숨기며 지낸 소환사들이 각양각색의 정령들과 함께 다시 균형을 바로잡으러 떠나는 스토리의 수집형 RPG다.

    '내가 꿈꾸던 소환사'는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유니크 등급 확정 소환석을 주는 '론칭 기념 출석',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700개의 루비를 주는 '특별 달성', 나만의 공략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보상을 주는 '공략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이스플레이는 큐유가 개발한 무협 MMORPG '천년지애M'을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 27일 정식 출시했다.

    '천년지애M'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파티 플레이, 경매장 시스템, 펫 육성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인과 무협을 주제로 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공개한 사전예약 CF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탤런트 송다은이 출연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이스플레이는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순위 올리기', '전서 찾기', '오픈 축제' 등 인게임 오픈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고급 방어구 등 달성 단계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스카이라인게임즈는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야망'의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동시 정식 서비스를 26일 시작했다.

    '야망'은 6개로 나뉘어진 진영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MMORPG로, 캐릭터 육성과 진영 선택을 기본으로 하여 대규모 국가전 등의 콘텐츠로 자신의 진영을 지키는 영광과 진영을 정복해 나가는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다.

    '야망'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레벨 달성, 게임 접속, 누적 로그인, 전투력 랭킹 등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초보선물, 성장혜택도 지원한다.

    폴라게임즈는 '골든나이츠 오리진'을 26일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지난 원스토어 베타테스트에서 리뷰 평점 4.7의 높은 점수를 받아 달라진 밸런스와 성장 방식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기존 서비스되었던 '골든나이츠'의 감독판 성격을 띤 게임으로 '오리진' 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개발자가 본디 의도한 내용으로 재화 및 성장 밸런스를 조정해 RPG 게임의 본질인 '성장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재화 및 성장 밸런스 조정 이외에도 '아레나', '길드 영지전', '도전의 탑', '훈련소' 등 게임 내 콘텐츠를 개편하고 영웅간 능력치 밸런스를 재 조정하여 진정한 영웅 수집의 재미를 향상시키는 등 모든 부문에서 이전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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