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기획] 로스트아크, 온라인 MMORPG 부흥 알릴 신호탄을 쏘다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04 11:04:30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파이널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미 두 차례의 CBT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로스트아크'는 이번 파이널 CBT를 통해 정시 서비스에서 선보일 콘텐츠 완성도와 서버 안정성을 동시 점검했다.

    전투의 재미에 더해 유저들간의 협동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수많은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부흥을 알릴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을 그리고 있는 '로스트아크'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환경요소가 변하는 인게임 연출과 시네마틱 요소를 이용해 핵심 스토리에 몰입하다.

    특히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재미에 초점을 맞춰 쉬우면서도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연계가 가능한 전투를구현한 것이 '로스트아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파이널 CBT에서는 신규 클래스 '기공사'와 '호크아이'를 추가해 각각 고유의 스킬 시스템을 갖춘 12종의 클래스를 공개했으며, 스킬에 각종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트라이포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면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기공사'는 격투가 계열의 클래스로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서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캐릭로, '내공'을 자원으로 사용하며 근거리에서는 '신체 강화'를 통한 강력한 체술 연계 공격을 원거리에서는 내공을 사용한 장법 공격을 사용한다.

    내공을 모아 3단계에 걸쳐 캐릭터의 성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금강선공'을 통해 한정된 시간 동안 놀라운 데미지를 입히는 것이 가능며, 특성 조합에 따라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형’ 클래스로 운용할 수도 있다.

    '호크아이'는 헌터 계열의 클래스로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로, 활을 이용한 스타일리쉬 하고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자랑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고 시야를 차단할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화살을 사용한 기술연계가 가능하다.

    기계매 '실버호크'를 소환한 전투는 '호크아이'만의 아이덴티티로 특성 조합에 따라 '은신'을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전투와 사냥의 재미뿐만 아니라 항해를 기반으로 다양한 대륙과 섬들을 탐험하고 그 안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으며, 보스 레이드, PvP 콘텐츠, 생활형 콘텐츠, 수집형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파이널 CBT에서는 지난 테스트에서 문제점으로 꼽혔던 편의성 기능을 개선해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검색해볼 수 있는 '이정표', 각 상황마다 필요한 스킬을 미리 지정해 두고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스킬 프리셋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번 파이널 CBT에서 스마일게이트 RPG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선보였으며, 테스트 시작 2일만에 최고 레벨 50에 달성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콘텐츠도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였다.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피파온라인4' 등 슈팅, MOBA, 스포츠 장르의 게임들이 주도하고 있는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로스트아크'는 과거 MMORPG의 열기를 다시 한 번 알릴 온라인 MMORPG 부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차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꼼꼼히 읽고 반영하여 공을 들여 준비한 파이널 CBT를 통해 정식 서비스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다. 로스트아크가 PC MMORPG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209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