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커피음료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맥심 티오피는 지난 2008년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10년만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브랜드다. 2017년에는 컵과 패트 제품도 출시했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발매한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은 동서식품의 50년 커피 제조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만 사용한 싱글 오리진 커피로 에티오피아산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미디엄 로스팅과 저수율 추출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제품 론칭 때부터 함께한 모델 원빈의 이미지를 패키지 전면에 내세워 10주년 한정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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