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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페이트/그랜드 오더,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매출 급상승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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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8 08:06:32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5월 4째주(5월 21일 ~ 5월 2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업데이트로 주목받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넷마블의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스토리 '제5특이점' 업데이트와 '다 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이벤트로 주목을 받으며, 구글 매출 순위 5위로 급상승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TYPE-MOON의 페이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강점인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업데이트된 '제 5특이점'은 독립전쟁 중인 1783년 북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성배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나이팅게일, 에디슨 등 역사 속 영령과 켈트 신화의 신령들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23일부터 6월 2일까지 모나리자 진품을 찾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다 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퀘스트를 수행하며 획득한 아이템을 통해 개념예장인 '자비 없는 자(5성)'와 '칼데아를 이끄는 소녀(5성)'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에 등장하는 적을 처치하고 얻은 '모나리자', '자화상', '인체도' 등 아이템들을 이용해 스킬강화, 영기재림 소재를 획득할 수 있다.

    픽업 소환 캠페인은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잔 다르크(얼터)'로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 중이며, 스토리 모드 '제1특이점'에서 등장한 '잔 다르크 (얼터)'가 소환 캠페인에 등장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 카드 액션 배틀 '드래곤 볼 레전즈'를 24일 정식 출시, 구글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출시에 앞서 전 세계 사전 예약 300만 이상을 달성한 '드래곤 볼 레전즈'는 드래곤 볼 IP의 두번째 모바일 게임으로, 카드 게임의 전략과 함께 한 손가락만으로 드래곤 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카드 액션 배틀 게임이다.

    원작 드래곤볼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선택하여 간편한 조작을 통해 한 손으로도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상대의 기술과 캐릭터 조합을 고려하여 대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 오리지널 시나리오와 원작의 시나리오를 체험할 수 있는 모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4천만 플레이어와 함께한 오버워치 2주년

    5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33.6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8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27.2%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9.64%로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버워치'는 지난 24일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주 대비 1%가 넘는 점유율 상승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5월 24일, 출시된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7년 만에 새로운 세계관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전 세계 4,000만 플레이어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출시 2주년을 맞이해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를 6월 12일까지 진행하며, 기간 중 지난 이벤트 전리품과 난투가 최초로 게임 내 다시 반영된다.

    도한 50종 이상의 새로운 아이템과 신규 데스매치 전장 및 최초의 개인 데스매치 경쟁전 도입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재미를 선보이고 있어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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