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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재개발·재건축 新 강자로 등극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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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8 07:18:48

    시그니처 캐슬 '흑석9구역' 품다

    GS건설 '간발의 차' 제치고 수주

    ▲ 흑석 9구역 조감도. © 롯데건설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롯데건설이 '시그니처 캐슬'의 세심한 특화설계를 내세워 올 상반기 동작구 최대 수주 격전지인 흑석9구역을 품었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27일 중앙대에서 열린 흑석9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최종 투표결과, 336표를 얻어 GS건설(317표)을 간발의 차로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시그니처 게이트, 커튼월룩, 스카이 브릿지 등의 랜드마크급 외관과 차별화된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조합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특화설계가 수주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공사비 약 4400억원 규모의 흑석9구역은 지하7층, 지상 25층, 21개 동, 총 153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를 선정해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청정자연과 명품설계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캐슬'을 계획 중이고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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