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위례신도시서 동부간선도로 진입 빠르고 편리해져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5-23 08:14:34

    서울시, 위례신도시~동부간선 연결램프 상판 설치…교통 통제

    ▲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간 연결로 설치공사 조감도. © 서울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진입 빠르고 편리해진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 램프 설치에 따른 상판 설치공사를 위해 새말교차로 주변 도로를 6월부터 1회 10분간 총 12회에 걸쳐 전면차단 및 부분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 전면차단은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23~05시)에 실시된다. 현재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연결램프 교량 하부공사 및 기초·교각 21개소를 올 4월말까지 모두 설치·완료하고, 5월말 현재 상부공사를 위한 강교를 조립하고 있다.

    조립된 강교를 교각위로 거치하는 공종은 오는 8월까지 마무리되며, 콘크리트 타설과 교량 및 하부도로 정비 등이 끝나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장지지하차도~동부간선도로 진출입 램프가 개통되면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동부간선도로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장거리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곡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이 분산돼 주변 상습 지·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연결은 물론 송파구 일대 교차로 대기시간이 단축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5662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