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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후보 "다람쥐 쳇바퀴 같은 후진적 선거행태 지겹지도 않나"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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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2 21:20:02

    ▲ 바른미래당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 © (사진제공=이성권 후보 캠프)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바른미래당 이성권 후보는 22일 논평을 통해 "오거돈 후보와 서병수 후보의 상호 네거티브와 고발전으로 시장 선거를 이전투구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권 후보는 "공명선거를 솔선수범해야 할 시장 후보들이 앞장서 진흙탕 개싸움으로 몰고 가니, 유권자들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며 "일단 던져놓고 보는 네거티브와 그 반작용인 고발행위로 표심을 훔치려 한다"고 두 후보를 힐난했다.

    그는 "시차를 두고 서로를 후보자 비방금지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다. 오거돈, 서병수 두 후보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후보자 자격조차 없다"면서 "선거과정에서 공방을 벌이더라도 금도를 벗어나선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선거 중 고발, 선거 후 취하'라는 후진적 선거행태로 표심을 훔치려는 시도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3주 남은 선거기간 동안, 두 후보의 네거티브 에너지를 부산발전전략과 청사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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