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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피싱스트라이크,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짜릿한 낚시의 재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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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8 14:16:12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러스가 개발한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스트라이크'가 지난 4월 12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됐다.

    '피싱스트라이크'는 이용자가 낚시꾼이 되어 전 세계를 누비며 열대어부터 고대 어종까지 50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를 낚는 게임이다.

    특히 물고기를 수집하는 낚시 본연의 재미는 물론 낚시꾼의 성장, 스킬 및 장비 강화, 물고기와의 치열한 전투 등의 요소를 결합해 기존 낚시게임과는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기본적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며 낚시하는 게임인 만큼 게임 안에 플로리다, 양쯔강, 산호해 등 세계 유명 낚시터를 구현했으며, 각 지역마다 퀘스트를 제공해 플레이의 목적을 높였다.

    '피싱스트라이크'는 랜덤 요소가 강했던 기존 낚시게임과는 달리 수중화면을 지원해 자신이 원하는 물고기를 직접 선택하여 낚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중화면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고기가 미끼를 물면 수면 위에서 본격적인 물고기와의 전투가 펼쳐진다. 낚시 줄의 텐션을 조절하는 단순한 조작법 외에 스와이프 액션, 타이밍 터치 등 다양한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낚시의 손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앵글러들은 회오리, 전기 공격, 거대 고래 소환 등 각각 개성 있는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30명의 앵글러가 존재하며, 앵글러들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도 '피싱스트라이크'의 재미요소 중 하나다.

    기본적으로 수면 위에서 진행되는 물고기와의 전투는 낚시게임을 접하지 않았던 유저도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편한 편이다. 물고기가 밖으로 도망가지 않도록 자신의 텐센을 조절하며, 물고기의 체력을 줄여 나가는 방식이다.

    전세계를 여행하며 물고기를 잡는 '투어모드' 외에도 희귀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낚시대결을 펼치는 '배틀모드', 일시적으로 수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떼 출몰'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어 지루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피싱스트라이크'의 장점이다.

    이렇게 낚시한 물고기들은 '아쿠아리움'에 넣어두고 감상할 수 있으며, '피싱스트라이크'의 '아쿠아리움'은 VR, AR, 360도 카메라 등 모바일에서 가능한 신기술을 도입해 감상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감상만 하는 것을 넘어 '아쿠아리움'에 AI를 적용하여 물고기 간 먹이사슬이 구현되어 있으며, 사진찍기를 비롯해 수조를 터치하고 드래그하는 것으로 물고기와 교감도 나눌 수 있다.

    또한 처음 잡는 물고기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골드부터 앵글러 상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어 수집은 물론 보상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피싱스트라이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게임성과 VR, AR 등의 최신 기술을 이용한 감상과 수집의 재미를 높인 게임이다. 낚시게임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피싱스트라이크'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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