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김기식 "삼성증권 배당사고 직원 개인 실수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


  • 이동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4-10 09:05:32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선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며 "다만 관행이었다 해도 스스로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