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4-02 08:00:06
과기정통부 "오전 8시 47분께 우리나라 인근 상공 지나갈 듯"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남대서양 해역에 추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이르면 오전 9시 10분 남대서양이나 그 근처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우리나라는 텐궁 1호의 잔해 세례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우주환경감시기관(NSSAO)에 따르면 텐궁 1호는 2일 오전 9시10분에서 10시10분 사이에 ‘남대서양’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추락위치는 남대서양이 유력하다. 이외에 남태평양, 북아프리카, 서아시아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