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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라그나로크M, 꾸준한 상승세 이어가며 매출 TOP 3 안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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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6 08:13:34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3월 4째주(3월 19일 ~ 3월 25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라그나로크M 꾸준한 상승세 매출 TOP 3 안착

    그라비티가 3월 14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난 주 매출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3위를 기록하며 TOP 3에 안착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계승하고 모바일 환경에 게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 같은 성과는 과거 인기를 누렸던 원작 '라그나로크'의 감성을 녹여내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모바일게임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와 강력한 커뮤니티 시스템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라바티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이벤트와 유저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는 운영 정책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이어나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유엘유게임즈가 지난 3월 15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진시황: 더킹덤'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모바일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진시황: 더킹덤'은 수 많은 전략게임에서 선택한 삼국지가 아닌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인 작품으로, 중국 대륙을 통일한 진시황 영정, 초한지의 항우, 손자병법의 손무 등의 영웅이 등장한다.

    역사 속 영웅을 영입해 부대를 육성하고 무장을 조합해 자신만의 제후국을 만들 수 있으며, 자원을 채집하고 히스토리 미션 등을 수행하면서 혈맹을 창설해 다른 혈맹원들과 국가를 건설하고 주변 제후국들과 실시간 점령전도 펼칠 수 있다.

    대규모 공성전에서 승리해 명성을 쌓고 황제의 자리에 올라 최상급 병종들을 모으며 황제의 지위를 과시할 수 있는 것이 '진시황: 더킹덤'의 핵심 재미요소라 할 수 있다.

    온라인, 오버워치 27번째 신규 영웅 브리기테 정식 적용

    3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40.9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9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23.08%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9.03%로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별한 순위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3월 4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게임은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며 점유율이 상승한 '오버워치'다.

    '오버워치'가 지난 3월 21일 27번째 영웅 '브리기테'를 정식 서버에 적용해 경쟁전을 제외한 모든 게임 모드에서 신규 영웅 '브리기테'를 플레이할 수 있다.

    '브리기테'는 무기 제작자이자 오버워치 영웅 중 한 명인 토르비욘 린드홀름의 막내딸로 갑주와 방어에 특화된 지원 영웅으로 수리 팩을 던져 아군을 치료할 수 있으며, 도리깨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는 자동으로 근처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주 무기인 로켓 도리깨를 한 번 휘두를 때마다 여러 적을 동시에 타격하며, 도리깨 투척으로 원거리에 있는 적을 기절시킬 수도 있다.

    또한 방벽 방패로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방패 밀쳐내기로 적을 공격할 수도 있으며, 궁극기 '집결'은 일시적으로 본인의 이동 속도를 높여 주고 주변의 모든 아군에게 지속되는 방어력을 제공해준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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