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2 08:27:28
CU, 업계 최초 '자판기 정육점' CU삼송신원2단지점에 도입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간편식 선호,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장보기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채소와 과일을 넘어 삼겹살 등 육류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CU는 업계 최초로 자판기 정육점을 CU삼송신원2단지점에 도입, 테스트 운영 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 목살 등을 판매하는 ‘IoT 스마트 자판기’는 지난 해 농협과 KT, ㈜알파미트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2인 가구에 맞춰 300g 가량의 소포장 상품으로 판매된다.
가장 중요한 품질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이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모바일 앱만 활성화하면 냉장고의 온도, 습도, 유통기한 등 상품 관련 정보를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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