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부산 온천4구역 4천 여 가구로 탈바꿈


  • 최천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21 17:25:15

    삼성물산, 9242억 원 규모 공사 도급계약 체결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부산 온천4구역이 4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 조감도 ©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 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일대에 404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일반물량은 2500가구다.

    금정산 자락과 금강공원이 가까이 있는 이 부지는 국내 최고의 온천단지로 알려진 부산 온천장의 온천시설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특성을 고려, 조경 등 외관 디자인을 특화할 계획이다. 고급 석재 바닥재와 디자인 파고라를 조화시킨 커뮤니티길, 예술작품과 어우러진 아트갤러리길 등 1·2·3단지를 연계한 일체감 있는 산책로, 금강공원과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이 조성된다.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IoT(사물인터넷)홈패드 12인치를 적용해 음성인식으로 조명, 가스밸브, 보일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외출 시에도 현관 밖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 녹화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설치한다.

    올해 하반기 이주와 철거를 시작해 내년 12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2751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