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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오피스텔 ·상업시설 동시분양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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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1 11:50:51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6-3,4,5 블록에 위치한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개 동, 총 2,860실이 들어선다.ㅜ공급규모는 전용 22㎡부터 48㎡까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규모별로는 22, 24, 27, 28, 35, 48㎡로 고객의 수요에 맞추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부 호실의 경우 거실을 통해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핵심 배후 주거지다. 2020년까지 인근에 항만, 물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면 배후 수요만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8월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들어오면서 주변에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무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음식점과 편의시설 등 주변 상권이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

    대방디엠시티 1층과 2층에 들어서게 될 상가는 현재 명지 국제신도시 내 분양중인 일반상가와 차별화 된 영화관(2층 롯데시네마 입점예정)으로 인하여 상가 입점에 다양성을 확보 할 것으로 예상 될 뿐만 아니라 중심상업지구, 업무지구, 주거단지로 연결되는 관문입지로서도 다양한 컨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 중심으로 꼽히는 도심형 복합 쇼핑몰 ‘이마트타운’은 2019년 2월 개장 예정이다.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외에도 피코크키친, 일렉트로마트(전자제품) 등을 함께 들인다. ‘작은 스타필드’로 불린다. 단순한 일반 대형마트보다 직원들이 훨씬 많아 지역 고용 효과도 클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안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문을 연다. 인근 글로벌 캠퍼스 타운에는 영국 랭커스터대 캠퍼스가 2019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유학을 가지 않더라도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신도시 인근 공단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방디엠시티 주변엔 경전철 사상~하단선이 착공했다. 계획 중인 하단~녹산선과 강서선 도시철도까지 완공하면 부산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현재 공사 중인 천마산 터널이 내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어 해운대구까지 접근성이 개선된다. 명지나들목(IC),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 이용이 편리해 경남 전역과 다른 시·도로 이동이 쉽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할 때 단지 내 조경이나 녹지, 휴식 공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게 약점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은 단지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대방디엠시티를 중심으로 근린공원 1호를 조성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근린공원 4·5호도 만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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