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1일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해 ‘자녀돌봄 10시 출근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의 ‘초등학교 입학기 한달 간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 정책을 반영해 시행된다.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둔 직원은 20일부터 31일까지 열흘의 기간 동안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까지 출근한다.

직원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노타이 근무 실시, 직장 어린이집 DGB아이꿈터 추가 개소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2018 스마트 휴테크’ (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 의무사용),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실시,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등을 장려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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