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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하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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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1 08:59:15

    [부산 베타뉴스=하수근 기자]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라는 주제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 23주년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물 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민 물 사랑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1시 30분 을숙도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단체,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및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Nature for Water)’라는 주제로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한 가뭄, 홍수 등의 물 문제 해결을 강조’하는 기념식과 포럼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맑은 물 보호와 물 절약 운동에 유공이 있는 민간인, 물 환경 업무 유공 공무원 등 15명이 시장표창을 받고, 2017년도 환경보전종합평가결과 최우수를 차지한 남구 등 5개 구군에 표창과 함께 환경보전 사업비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2부 행사인 포럼에서는 ‘정부 통합 물 관리 정책방향’, ‘물 순환 정책의 미래,스마트 워터시티’, ‘물 순환 선도도시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 등 물 관리 일원화등 새로운 물 관리 정책에 대한 인식증진과 실천 확산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낙동강소리 소식지 등 홍보물 배포 및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효과 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발효액 1천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부산여성NGO연합회와 함께 물 절약 거리 캠페인 및 순수365 시음회 개최’, ‘가정수돗물무료 수질검사 실시’, ‘시민 개방시설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자치구(군)에서도 자체 물 절약 거리 캠페인, 약수터 주변 정비, 도심 하천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베타뉴스 하수근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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