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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도 카메라 대결: 갤럭시S9 vs 아이폰X vs 픽셀2 승자는?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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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0 11:21:43

    갤럭시S9 시리즈에서 적용된 f/1.5 - f/2.4 듀얼렌즈가 빛을 발하고 있다. 어두운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할때 f/1.5의 밝은 렌즈가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삼성은 갤럭시S9 카메라가 기존 S8보다 28% 더 많은 광량을 받으며, 저조도 노이즈는 30% 더 적게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정말 갤럭시S9의 밝은 렌즈가 어두운 장소의 저조도 촬영에서 큰 도움을 주는지를 카메라 비교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테스트에 참여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S9 플러스, 애플 아이폰X, 픽셀2XL, 갤럭시노트8 등 시장에서 내노라 하는 최고 성능의 플래그십 제품들이다.

    매체는 각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 측정을 위해 밤중의 성당 모습, 심야 식당 네온사인, 밤중의 공원 내 석상, 심야 거리의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이미지의 품질과 저조도 노이즈가 얼마나 있는지를 파악했다.

    그 결과, 밤중의 성당 모습의 경우 갤럭시노트8의 경우 지나치게 선예도가 높은 모습을 보였으며, 그 반대로 갤럭시S9 플러스와 아이폰X는 좀 밋밋한 느낌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구글 픽셀2 XL이 가장 평균적이고 무난한 이미지를 보여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갤럭시S9 플러스의 밝은 렌즈와 강화된 이미징 엔진 성능 때문인지 다른 성당의 모습에서는 우수한 이미지 품질을 보여줬다. 아이폰X는 좀처럼 야경 사진의 경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픽셀2 XL는 촬영환경마다 편차를 보였다.

    심야 식당의 네온사인 촬영 사진의 경우 아이폰X 에서 찍은 사진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선명하지 못했지만 특히 광량조절이 안돼 흰색이 날아간 부분이 많았다. 갤럭시S9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도 특별히 나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는데, 놀라운 것은 구글 픽셀2 XL의 경우 광량조절을 완벽하게 함으로써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의 이미지를 모두 선명하게 표현해냈다는 점이다.

    한밤중의 공원 내 석상 사진은 갤럭시S9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색감도 무난하고 노이즈도 적으며 이미지도 또렷했다. 아이폰X와 픽셀2 XL은 이미지가 좀 뚜렷하지 못했으며 일부 노출이 자연스럽지 못한 점이 지적됐다.

    마지막으로 심야 거리의 인물 사진의 경우 갤럭시S9 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이 광량이 낮은 심야 거리의 인물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밝고 선명하며 노이즈 없는 사진을 뽑아내 주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노트8로 촬영한 이미지는 약간 붉은색을 띄고있어 점수로만 따지면 갤럭시S9 플러스가 가장 우수했다.
    기대했던 아이폰X의 경우 어둡고 노이즈가 많아 이쁘지 않았다. 픽셀2 XL로 촬영한 사진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매체는 이 모든 사진 촬영 결과를 놓고 평가했을때 갤럭시9 플러스가 갤럭시노트8보다 크게 야간촬영 기능이 높아지진 않았지만 알고리즘의 일부를 개선해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픽셀2 XL은 매우 높은 야간사진 촬영기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많이 밝고 어두운곳을 모두 선명하게 보여주는 균형잡힌 촬영능력을 가지고 있어 놀라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폰X의 경우 야경촬영은 특별한 장점을 갖고있지 않아서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밤중의 성당 모습 / 출처: 폰아레나>

    <심야 식당의 네온사인 촬영 / 출처: 폰아레나>

    <한밤중의 공원 내 석상 / 출처: 폰아레나>

    <마지막으로 심야 거리의 인물 사진 / 출처: 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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