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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내달 역대급 물량 쏟아낸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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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8 19:01:57

    삼성물산·SK건설·롯데건설·대림산업 등

    강남권·과천 인기지역 청약경쟁 치열할듯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삼성물산, SK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 주요 건설사들이 3월에 역대급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 주요 건설업체들이 내달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 역대급 물량을 쏟아낼 예정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 사진=최천욱 기자

    설 연휴, 한파, 평창동계올림픽 등으로 분양시기를 조율해오다가 분양 성수기인 봄철에 대거 물량 공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7만5800여 가구에 달한다. 이는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던 2015년 11월 7만1800여 가구 분양 기록을 넘는 숫자다. 수도권 물량이 65%(4만9천여 가구)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가 3만3천 여 가구, 서울은 1만1천 여 가구, 인천은 3천여 가구다.

    업계에선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지역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을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강남권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등이 분양대전에 나선다.

    이 지역 최대어는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 아파트다. 주관사인 현대건설을 포함해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컨소시엄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35층, 15개 동, 196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강남구 논현동 '강남YMCA' 부지에 '논현 아이파크'를 짓는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19층, 2개 동,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7~84㎡ 99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6~34㎡ 194실이다.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 동, 1317가구(전용면적 59~238㎡) 규모로, 일반 분양은 232가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8일 "이 단지와 가까이 있는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지난 1월 준공 후 입주를 하고 있는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과천이 수요자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과천 위버필드'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 21개 동, 2128가구(전용면적 35~111㎡) 규모로 이 가운데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이 주공7-2단지를 분양하면서 해당지역이 아닌 기타지역에서 1순위를 마감해 '과천 위버필드'가 대우건설의 전철을 밟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안산에서는 대림산업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안산시 군자 주공 7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6층, 7개 동, 719가구(전용면적 49~84㎡)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은 240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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