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니티, Unity 2018 신기능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자의 서 공개


  • 이승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1-17 15:05:05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유니티 엔진의 2018 신기능 기술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사자의 서'를 공개했다.

    '사자의 서는' 곧 정식 버전이 공개될 예정인 'Unity 2018'의 새로운 렌더링 시스템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제작된 콘텐츠로,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 기능을 통해 렌더링 프로세스 전체를 관리하고 실제와 가까운 고품질 비주얼과 디테일을 완성했다.

    '사자의 서' 공개분은 Unity 2018의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 프로그래시브 라이트매퍼 및 포스트 프로세싱 스택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PS4를 통해1인칭 인터랙티브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베셀린 에프레모프 유니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자의 서 제작을 통해 유니티를 활용하면 소규모 팀으로도 이러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유니티의 새로운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으니 개발자가 더욱 훌륭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평행으로 진행되는 두 타임라인을 따라 스토리가 펼쳐지며, 주인공의 흩어진 기억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에 얽힌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출시돼 호응을 얻은 Unity 2017 엔진은 타임라인, 시네머신과 같은 도구를 제공하여 아티스트와 개발자가 팀을 이루어 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Unity 2018은 여기에 더해 고급 개발자와 엔지니어에게 새로운 기능인 스크립터블 렌더 파이프라인과 C# 작업 시스템에 대한 완전한 제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두 가지 주요 기능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Unity에서 빼어난 그래픽 품질을 구현하고 런타임 성능을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973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