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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형 아이폰 배터리는 교체 지원...구형 아이패드는?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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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1 17:13:07

    애플이 최근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제어한 이른바 '배터리 게이트'로 논란은 빚은 데 대해 소비자들에게 배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배터리 교체 대상은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7 및 아이폰7플러스, 아이폰SE으로 아이패드는 그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같은 iOS가 실행되고 있는 아이패드 유저들은 배터리와 디바이스의 성능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될까.

    실제 아이패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이폰과 비슷한 사태가 벌어지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미국 IT 전문 블로그인 아이모어(iMore)는 아이패드의 경우,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아이모어는 우선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아이패드 배터리가 노후화로 출력이 불안정해도 아이폰보다 그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패드는 충전 횟수가 아이폰보다 적은 경향이 있고 본체 사이즈가 커서 방열 성능이 우수하며, 아이폰과 비교해 저온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적어 배터리 열화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배터리 수명 기준을 충전 사이클로 설정하고 기준치를 넘어서면 기존 용량의 최대 80%를 유지하도록 설정하고 있다. 
     
    아이폰의 충전 사이클은 500회가 기준이다. 반면 아이패드는 이보다 2배 많은 1,000회다. 즉,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장기간 사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얘기다.

    다만 아이패드 역시 고온의 환경에서 사용하면 다른 전자기기와 마찬가지로 성능이 저하하고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아이모어는 만약 아이패드의 동작이 느려진 경우라면 아이패드를 재시작하거나 백업해 복원하면 성능이 회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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